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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2/16 00:01:53 ID : 7hs01beINuk
난 엄마한테 차라리 네가 그 애들 대신 세월호에 타지그랬냐, 보험금이라도 받게라는 말 들은거
이름없음 2021/02/16 00:03:53 ID : rhs1bjwFcq1
어우 너무 센데? 나는 엄마가 나 때리면서 넌 내 딸도 아니야 하고 소리 고래고래 지른거. 초딩때 들은거고 지금 난 성인인데 정말 며칠전 일처럼 기억이 생생해. 무슨 큰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어쩌다 그런말을 들었는지 기억 안나지만 정말 난 크게 잘못 한거 없었던거만큼은 확실해. 뭐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났는지도 잊었는데 엄마의 그 말하는 순간은 절대 안잊혀져
이름없음 2021/02/16 00:05:25 ID : 7hs01beINuk
내가 최강자다 진짜 상처받은 말은 기억이 생생함(›´ω`‹ )...
이름없음 2021/02/16 00:06:51 ID : 3xwlfPdwljB
어... 레주가 들은 말이 너무 센데? 난 공황장애 때문에 과호흡 증상 왔을 때 엄마가 나보고 미친 척 히지 말라고 한게 제일 상처였어
이름없음 2021/02/16 00:08:57 ID : 7hs01beINuk
헉 너무하시네 나도 어렸을 때 잘못맞아서 입술 터졌었는데 이빨 깨져서 피나는줄 알고 엄청 놀랬거든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들은거같아 오버하지마라 같은거
이름없음 2021/02/16 00:23:49 ID : coNzdTXBzbA
나는 대인관계로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어 근데 엄마가 나한테 진짜 너는 왜 어렸을때부터 그 모양이냐고 남들 다 잘 지내는데 너만 그따위냐고 말했던 말투와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지않아 주로 일방적으로 당했던일들이고 내가 엄청 힘들어했던것도 옆에서 다봐놓고 오히려 피해자인 내 존재자체가 원인인것처럼 말해서 엄마 별로 안좋아해 원래도 유난히 나한테만 그랬어 레주가 들은 말이 정말 세긴세다 레주도 엄청 상처될것같아 괜찮아?
이름없음 2021/02/16 00:25:49 ID : 7hs01beINuk
덕분에 멘탈하나는 조지게 강해짐
이름없음 2021/02/16 00:30:22 ID : cNze1zTRBhx
아플때 빨리 기숙사 고등학교 가서 나가 살으라고 한 거... 나 자주 아프지도 않는데 진짜 몇 년만에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었거든...ㅠㅠㅠㅜㅠ 그때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겠다고 했다가 엄마가 엄청 화냄...
이름없음 2021/02/16 00:31:47 ID : o7s3yK0ljwL
어...너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일 안 해도 됐어 랑 뭐 있더라....어차피 너 지금 죽어도 보험금 안 나와 였나? 이거 두 개가 맨날 생각날 정도로 기억에 남아부럿으.....마지막 말은 내가 진짜 바닷가에 서있을 때 들은거라 아직도 눈물남 ㅅㅂ...ㅠ서있을 때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름없음 2021/02/16 00:54:38 ID : 83wre2IIK6r
나 엄마랑 싸울 때 엄마가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어 라면서 소리 질러서 나도 소리 지르면서 그럼 낳지를 말든가 이랬는데 엄마가 더 소리지르면서 그럼 니가 알아서 죽던가 사촌동생 대신 죽던가 이런거 아직도 생각남 사촌 동생 태어나면서 죽었는데 내가 제일 많이 기대했어서 진짜 슬퍼하고 그랬는데 그런 소리했어서 충격 먹었음
이름없음 2021/02/16 01:16:41 ID : 7hs01beINuk
혹시 어렸을때 많이 아팠어? 난 감기랑 독감을 달고살아서 내 컨디션에 엄마가 예민함. 비슷한 소리 들은적있어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2/16 01:17:39 ID : 7hs01beINuk
대부분 내가 원하던 반응이 안 나오더라고 특히 안 좋은 상황에선
이름없음 2021/02/16 01:17:39 ID : cNze1zTRBhx
ㄴㄴ 완전 건강체질이라 거의 안 아프고 컸어...ㅠㅠ
이름없음 2021/02/16 01:17:51 ID : 7hs01beINuk
헐...너무하셨다 자주 아픈것도 아닌데
이름없음 2021/02/16 02:18:01 ID : lfTQq5amoKY
하도 그런말 많이들어서 기억도안남
이름없음 2021/02/16 07:16:53 ID : FfQr865gnSN
고2때 울었다는 이유로 뺨맞고 아빠가 안말렸다면 개패듯이 맞을뻔 할때와 그후 쫒아들어와서 내 우울증을 알던 엄마가 내가 너보다 더죽고 싶어! 대체 뭐가 부족해서 그래. 라고 말할때 나중애 학교로 자취한다고 타지방에있는대 엄마도와주로 못온다고 엄마가 부모자식간애 연 끊자라고 했던얘기. 한번도 날 이해하려 하지 않아놓고 내가 엄마이해하려 하지않았다고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아오면서 들은 막말들. 나를 엄마의 감정쓰래기통으로 살먄서 나쁜년 머저리 같은년 불효자식 쓸모없는 자삭 취급할때. 한번도 엄마가 나를 나 자신으로 봐주지않았을때.유년시절 잘못한것도 없고 울었다는 이유로 개패듯이 쳐맞았을때. 단한번도 내개 신경쓰지도 안고 화풀이대상으로만 대했을때
이름없음 2021/02/16 09:01:44 ID : ldveMjg1Ckp
10살인가 어머니께 같이 죽자고.. 들었던 기억이 있음 너무 어릴때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음.. 확실히 온전한 기억은 남지 않더라도 잊혀지진 않을 듯
이름없음 2021/02/16 12:30:26 ID : 7hs01beINuk
ヘ(;´o`)ヘ....
이름없음 2021/02/16 12:31:35 ID : 7hs01beINuk
엄마도 힘들어서 그렇겠지하면서 합리화해봐도 왜 내가 엄마한테 부정적인 감정까지 영향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 지금은 독립한것같은데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화나고 기분 안 좋겠다..힘내
이름없음 2021/02/16 12:31:48 ID : 7hs01beINuk
어린애한테 무슨 말을..그렇게 하신다니
이름없음 2021/02/16 12:33:18 ID : rtcleJUY5Ph
스레주 게 너무 쎄다.... 난 닭대가리? 밥 축내는 인간? 근데 그런 말 들을 만한 상황이었던 데다 평소에는 친절하셔서 그렇게 타격이 크지는 않아
이름없음 2021/02/16 12:33:46 ID : 7hs01beINuk
닭대가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안될거같은데 웃기다.. 그거 두개다 나도 들어본적있음
이름없음 2021/02/16 12:35:21 ID : rtcleJUY5Ph
힘내.... 대가리 꽃밭인 나로서는 사실 스레주가 그런 심한 말을 얼마나 들어왔을지 상상도 안 간다 힘내라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네
이름없음 2021/02/16 12:36:12 ID : 7hs01beINuk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아무렇지 않음 저런말들어서 속상한것보단 내가 왜 저런말을 들어야하는지 화날때는있지 고마워
이름없음 2021/02/16 17:19:53 ID : 7BunCi9yZhg
와... 여기 다들 세구나... 나는 자해한 거 들켰을 때 아빠가 그렇게 죽고 싶으면 자기가 죽여준다고 했던 거... 객관적으로 더 심한 말도 많이 들었는데 이때 정신상태가 가장 아작났을 때라 이게 제일 상처였어ㅠㅠ
이름없음 2021/02/16 17:42:35 ID : 7hs01beINuk
최강자들의 모임.. 너도 만만치않은데
이름없음 2021/02/16 18:51:55 ID : 7Bs8lu4Lf9j
엄마한텐 미안해도 나한텐 미안한거 하나도 없다고 아빠가 말했던거 난 아빠 때문에 어릴 때부터 불안이 심했구 좀 힘들어지게 됐는데 저 말 듣고 뭐랄까......그래,, 슬펐던 것 같아 화나고 이런 것도 아녔지
이름없음 2021/02/17 01:44:14 ID : g583Cja6440
남동생이 좀 많이 말을 안들어 근데 어느날 엄마가 '너네 키우다가 내가 먼저 속앓이 해서 죽겠다' 라고 하신 거 너무너무 슬펐어 난 18살이고 돈도 크게 못 벌고 진로는 또 예체능이라 돈이 많이 들고,,, 우리 엄마는 우릴 위해 인생을 바치셨는데 난 해드릴 게 없잖아 아직은 엄마 사랑해요 미안해요 제가 너무 부족해요 지금도 울어 갑자기 우이씌
이름없음 2021/02/17 18:04:19 ID : WmGpRDs1dCp
울아빠 닭대가리라고 하는게 취미임 하도 들어서 이제 욕 같지도 않다
이름없음 2021/02/17 18:19:05 ID : mmk8i9y1zQr
남 등꼴 빼먹으면서 살지 말라고 진드기처럼 왜 붙어 사냐 나는 별것도 아니네 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02/17 20:59:32 ID : 7hs01beINuk
헉 나는 거머리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에 공감하는거 슬프다
이름없음 2021/02/17 21:00:40 ID : qlA43RB9fRC
이번에도 수능 망하면 그냥 자살해
이름없음 2021/02/17 22:09:34 ID : lzTQlg40k2m
너 같은 걸 왜 낳아서 그냥 죽어 엄마한테 맞으면서 잘못했다고 오열하면서 비니까 쇼하지 말라고 했던 거 초등학생 때 엄마가 아빠한테 맞은 적 있었는데 엄마가 나보고 안 말리고 뭐 했냐고 너도 똑같은 김 씨 집안 피라서 너만 아는 이기적인 년이라고 한 거 맞다가 배 맞아서 숨을 못 쉰 적 있었는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런 거 7년 된 친구가 너는 왜 한 번도 힘들다면서 운 적이 없냐? 로봇이야? 라고 했던 거 상처는 아닌데 그냥 3년 전 일임에도 불구하고 방금 들은 것 같은 말
이름없음 2021/02/17 22:26:04 ID : 8i8phvyMphB
아빠한테 들은 말인데 여자길래 낙태하려고 했는데 걍 하소연 할 때 여자애가 입 닥치고 더 잘 들어줄 거 같아서 낳았다고 한 말
이름없음 2021/02/17 22:33:28 ID : 7hs01beINuk
오 나였으면 입 한대 쳤을듯 이거 넘사다
이름없음 2021/02/18 02:15:53 ID : i2pVe6nVcLf
나는 아빠한테 왜 너만 이렇게 유난이냐는 말 들었을 때. 내가 거식증이 있어서 음식에 집착이 심하고 체중 강박도 있거든. 이 고통의 끝이 안 보여서 죽으려고 마음 먹은 날 딱 그 말을 하시더라
이름없음 2021/02/18 02:19:06 ID : moE8oZa3AY8
안그래도 잘하는게 없어서 우울했는데 동생이 언니는 잘하는 것도 없으면서 자기가 타온 상으로 먹는 치킨 얻어먹는다고 말했을 때 상처도 상처대로 받고 화도 화대로 났어 맞는 말이지만 다른 사람 입으로 들으면 더 상처입더라
이름없음 2021/02/18 02:21:56 ID : 1wmnyE08ruq
.....
이름없음 2021/02/18 02:30:54 ID : 7hs01beINuk
나도 그말 제일 싫어 너만힘든것도아니라는거 어떻게 부모로서 그런말을하냐 나깉았음 펑펑울었다
이름없음 2021/02/18 02:31:43 ID : 1wmnyE08ruq
............
이름없음 2021/02/18 02:32:08 ID : 7hs01beINuk
싸가지하고는..장난식으로 말한거아니면 나라도 화나고 속상했을거여
이름없음 2021/02/18 02:32:44 ID : 7hs01beINuk
내면이 강한가보다. 그래 독립해
이름없음 2021/02/18 02:34:09 ID : 1wmnyE08ruq
........
이름없음 2021/02/18 03:00:51 ID : y3O1hapVbu8
다들 너무 고생 많았어 어휴 나는 쨉도 안 됐구나 엄마한테 사창가에서 일이나 하라는 말, 아빠한테는 내 정신건강 결과에서 우울증이랑 자살 징후가 나온 걸 알고 나서 니가 뭐가 힘드냐고, 그렇게 힘들면 죽으라는 말 정도? 아 그리고 나는 아빠한테 맞고 자라서 아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는 그걸 알았고 위로해줬고 미안해했으면서 나랑 싸울 때 너는 아빠랑 아주 똑 닮아서 그렇게 아빠가 하는 짓만 골라서 하느냐는 말도 들어봤어 아 또 있다 왜 이렇게 많지ㅋㅋㅋ 전학 가서 은따 비슷하게 당했던 시절이 있는데 니가 그러니까 친구가 없던 거라고 그러더라고
이름없음 2021/02/18 04:50:23 ID : k03vhf9cmtA
같이 죽자 소리 안 들어본 사람 있냐 나도 지금 기억에 딱 남는건 그거인듯.. 그냥 엄마랑 같이 죽자 이거
이름없음 2021/02/18 10:35:08 ID : knvdyK1xvhd
너 낳지 말걸 그랬어 실수로 임신했을때 낙태할걸 그랬어
이름없음 2021/02/18 12:33:07 ID : 3xwlfPdwljB
이거 나도 들어봄...
이름없음 2021/02/18 14:38:39 ID : jvu3xCo0pVa
나 보컬 전공 하는데 가족들 반대 되게 심할때 아빠가 나보고 노래 해서 밤무대 나갈거냐고 한거랑 공부학원 안가면 죽일거라고 한 거
이름없음 2021/02/18 14:57:14 ID : O2k9z86459b
어설프다 추해
이름없음 2021/02/18 16:47:14 ID : 7hs01beINuk
추하다는 말 별거아닌데 막상들으면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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