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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
(481)
일기
196
너
1
이름없음
2021/02/16 01:43:51
ID : AkrgjfQrdPa
혼자쓰는일기 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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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전체 보기
102
이름없음
2021/05/30 22:04:20
ID : AkrgjfQrdPa
백두대간 호랑이가 울듯 창틀이 흔들릴정도로 큰 천둥도 뒤이어 치는데
103
이름없음
2021/05/30 22:06:11
ID : AkrgjfQrdPa
이렇게 울부짓는 내 마음을 너도 아는걸까 싶었어
104
이름없음
2021/05/30 22:06:39
ID : AkrgjfQrdPa
계속 천둥번개가 치네
105
이름없음
2021/05/30 22:07:38
ID : AkrgjfQrdPa
이 번개빛을통해 네 창문틈사이로 내 마음도 전달되기를 바래볼게
106
이름없음
2021/05/30 22:08:22
ID : AkrgjfQrdPa
조금만 기다려 그때까지 더 아프지만 말아줘
107
이름없음
2021/05/30 22:09:58
ID : AkrgjfQrdPa
잘자고 오늘도 꿈에서 만나
108
이름없음
2021/05/30 22:12:05
ID : AkrgjfQrdPa
안녕
109
이름없음
2021/06/01 21:35:28
ID : AkrgjfQrdPa
ㅡ
110
이름없음
2021/06/01 21:35:59
ID : AkrgjfQrdPa
온 몸이 부서져라 달리고 달리다 지쳐 뒤를 돌아보니
111
이름없음
2021/06/01 21:36:44
ID : AkrgjfQrdPa
그제서야 어느덧 너없이 2년을 넘게 달려왔단걸 알았다
112
이름없음
2021/06/01 21:37:05
ID : AkrgjfQrdPa
너 없이 어떻게 이렇게 달려왔는지 모르겠다
113
이름없음
2021/06/01 21:37:53
ID : AkrgjfQrdPa
아직도 네가 없는 이곳은 내게 마냥 낯설기만 하고
114
이름없음
2021/06/01 21:38:36
ID : AkrgjfQrdPa
그저 꿈인듯 허공을 둥둥 떠다니며 마음은 너만을 찾고 있었다
115
이름없음
2021/06/01 21:40:06
ID : AkrgjfQrdPa
산 속 새가 울고 차가운 공기가 핏줄을 타고 오를 때
116
이름없음
2021/06/01 21:41:21
ID : AkrgjfQrdPa
비로소 세상이 살아있음을 느끼지만
117
이름없음
2021/06/01 21:42:40
ID : AkrgjfQrdPa
나는 아직 그 시간으로부터 깨어나지 못했음을 느낀다
118
이름없음
2021/06/01 21:46:35
ID : AkrgjfQrdPa
꽃이 피면 만날 수 있을것만 같았지만
119
이름없음
2021/06/01 21:47:59
ID : AkrgjfQrdPa
네가 떠난 후 나는 피어나고 눈 깜짝할 새 지는 꽃을 매년 혼자 바라보며
120
이름없음
2021/06/01 21:48:54
ID : AkrgjfQrdPa
내가 할 줄 아는 것이라곤 그 시간에 멈춰있는 너를 떠올리는 것 뿐.
121
이름없음
2021/08/16 19:45:38
ID : AkrgjfQrdPa
ㅡ
122
이름없음
2021/08/16 19:46:50
ID : AkrgjfQrdPa
절기가 어느새 바뀌었다
123
이름없음
2021/08/16 19:47:14
ID : AkrgjfQrdPa
여름이 시작되던 때를 마지막으로 멈춰있던 일기는
124
이름없음
2021/08/16 19:47:50
ID : AkrgjfQrdPa
절기상 초가을이 되어서야 움직이기 시작한다
125
이름없음
2021/08/16 19:48:48
ID : AkrgjfQrdPa
4월을 마지막으로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던 너의 프로필사진도
126
이름없음
2021/08/16 19:49:24
ID : AkrgjfQrdPa
가을이 되어서야 색채를 바꾸어 한껏 생기를 뽐낸다
127
이름없음
2021/08/16 19:50:27
ID : AkrgjfQrdPa
사실 많이 걱정했다
128
이름없음
2021/08/16 19:52:05
ID : AkrgjfQrdPa
아프다는 소식과 함께 너와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연결망인 프로필사진이 수개월간 바뀌지않았으니 말이다
129
이름없음
2021/08/16 19:52:37
ID : AkrgjfQrdPa
연락을 하자니 내가 건넨 위로가 너무나 어설퍼 부끄러웠고
130
이름없음
2021/08/16 19:53:51
ID : AkrgjfQrdPa
위로한답시고 나서기에도 우린 더이상 예전처럼 그렇게 친한사이가 아니었다
131
이름없음
2021/08/16 19:54:53
ID : AkrgjfQrdPa
그래 그냥 살아만있어라 건강히 살아만있어라 하고 지낸지 몇달
132
이름없음
2021/08/16 19:55:11
ID : AkrgjfQrdPa
넌 다행히 살아있었다
133
이름없음
2021/08/16 19:56:15
ID : AkrgjfQrdPa
그것만으로도 나는 안심이 되었고 고마웠다
134
이름없음
2021/08/16 19:57:05
ID : AkrgjfQrdPa
내가 드디어 너를 완전히 미련없이 잊을 수 있게 된 것일까
135
이름없음
2021/08/16 19:57:59
ID : AkrgjfQrdPa
솔직히 너를 보고도 많이 반갑지 않았다
136
이름없음
2021/08/16 19:58:41
ID : AkrgjfQrdPa
전처럼 떨리지도 탄식도 웃음도 울음도 나오지 않았다
137
이름없음
2021/08/16 20:00:02
ID : AkrgjfQrdPa
그저 아 살아있었네 다행이다 뿐이었다
138
이름없음
2021/08/16 20:01:11
ID : AkrgjfQrdPa
그저 저멀리 조금씩 불어오는 가을기운에 잠깐 식은것 뿐일까
139
이름없음
2021/08/16 20:01:42
ID : AkrgjfQrdPa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140
이름없음
2021/08/16 20:03:36
ID : AkrgjfQrdPa
이제부터 너의 앞길엔 웃을일이 많길 바란다
141
이름없음
2021/08/16 20:04:10
ID : AkrgjfQrdPa
내가 없어도 재미있게 놀고 활기차게 살길 바란다
142
이름없음
2021/08/16 20:04:43
ID : AkrgjfQrdPa
스스로 마음속 슬픔의 크기를 조절하는 법을 터득하길 바란다
143
이름없음
2021/08/16 20:05:46
ID : AkrgjfQrdPa
아프면 울고 웃기면 웃고
144
이름없음
2021/08/16 20:06:25
ID : AkrgjfQrdPa
힘들면 스스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
145
이름없음
2021/08/16 20:08:01
ID : AkrgjfQrdPa
고생했어 혼자 힘들었겠네
146
이름없음
2021/08/16 20:09:27
ID : AkrgjfQrdPa
바보같은 나와는 다르게
147
이름없음
2021/08/16 20:09:56
ID : AkrgjfQrdPa
사랑하는 사람에게 위로와 사랑을 줄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148
이름없음
2021/08/16 20:10:20
ID : AkrgjfQrdPa
그동안 추억 많이 남겨줘서 고마웠다
149
이름없음
2021/08/16 20:12:25
ID : AkrgjfQrdPa
덕분에 8년동안 혼자 버텨내고 일어서는 법을 배웠다
150
이름없음
2021/08/16 20:13:54
ID : AkrgjfQrdPa
12년이라니
151
이름없음
2021/08/16 20:14:48
ID : AkrgjfQrdPa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동안 마음속에 너를 품고 살아왔네
152
이름없음
2021/08/16 20:15:13
ID : AkrgjfQrdPa
나도 이제 천천히 너를 보내보려 한다
153
이름없음
2021/08/16 20:15:24
ID : AkrgjfQrdPa
시간이 많이 들겠지
154
이름없음
2021/08/16 20:16:05
ID : AkrgjfQrdPa
어쩌면 이미 나도 모르는 사이 널 떠나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155
이름없음
2021/08/16 20:17:26
ID : AkrgjfQrdPa
사랑하는 법과 떠나보내는 법을 알려줘서 고맙다
156
이름없음
2021/08/17 17:52:33
ID : AkrgjfQrdPa
ㅡ
157
이름없음
2021/08/17 17:53:23
ID : AkrgjfQrdPa
나는 요즘 내 안에 스며들어있던 너를 하나하나 지워가고 있다
158
이름없음
2021/08/17 17:53:54
ID : AkrgjfQrdPa
유튜브에 좋아요 표시한 영상을 정리해나갔다
159
이름없음
2021/08/17 17:54:54
ID : AkrgjfQrdPa
슬픈노래, 사랑노래, 타로영상들이 반 이상이었다
160
이름없음
2021/08/17 17:55:52
ID : AkrgjfQrdPa
하나하나 지우면 마음이 좀 시원해질줄 알았다
161
이름없음
2021/08/17 17:56:58
ID : AkrgjfQrdPa
텅 비어버린 재생목록들은 나를 더 공허하게 만들었다
162
이름없음
2021/08/17 17:59:12
ID : AkrgjfQrdPa
주로 혼자 있을때 주로 네 생각을 하는 나를 발견했다
163
이름없음
2021/08/17 18:00:24
ID : AkrgjfQrdPa
네 생각을 안하려 사람을 만나 의미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집에오면
164
이름없음
2021/08/17 18:00:59
ID : AkrgjfQrdPa
또 공허한 방에서 네 생각이 문득문득 떠오른다
165
이름없음
2021/08/17 18:01:15
ID : AkrgjfQrdPa
이러다 말겠지 그래 이러다 말겠지
166
이름없음
2021/08/17 18:01:51
ID : AkrgjfQrdPa
이제 나는 너와 함께하던 예전에 살던 동네는 가지 않기로 했다
167
이름없음
2021/08/17 18:02:38
ID : AkrgjfQrdPa
키 큰 나무가 많아 바람이 시원하고 새소리가 평온한 그 동네는
168
이름없음
2021/08/17 18:03:08
ID : AkrgjfQrdPa
너와 함께하던 하굣길이 펼쳐져있는 그 동네는
169
이름없음
2021/08/17 18:05:46
ID : AkrgjfQrdPa
비오던날 같은 하늘색 우산을 쓰고 함께 거닐던 그 동네는
170
이름없음
2021/08/17 18:06:37
ID : AkrgjfQrdPa
혼자 자전거를 타다가 너를 만나 네게 장난쳤던 그 동네는
171
이름없음
2021/08/17 18:08:35
ID : AkrgjfQrdPa
학원에서 연습을 끝내고 나오니 앞에 네가 서있었던 그 동네는
172
이름없음
2021/08/17 18:10:01
ID : AkrgjfQrdPa
네가 처음 알려줬던 산길 좁은 지름길이 있는 그 동네는
173
이름없음
2021/08/17 18:11:28
ID : AkrgjfQrdPa
너를 생각하며 바람에 반짝거리는 미루나무를 바라보던 그 동네는
174
이름없음
2021/08/17 18:12:36
ID : AkrgjfQrdPa
9년간 너와 함께했던 그 동네를
175
이름없음
2021/08/17 18:13:26
ID : AkrgjfQrdPa
내년 봄이 되기 전까지 다신 가지 않을것이다
176
이름없음
2021/08/17 18:13:50
ID : AkrgjfQrdPa
봄이 되어 다시 그 길을 걸을때면
177
이름없음
2021/08/17 18:14:46
ID : AkrgjfQrdPa
그땐너도 그저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길 바란다
178
이름없음
2021/08/17 18:15:11
ID : AkrgjfQrdPa
웃으며 떠올릴 수 있는 풋풋했던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길 바란다
179
이름없음
2021/08/17 18:15:28
ID : AkrgjfQrdPa
그동안 신세 많았다
180
이름없음
2021/08/17 18:15:56
ID : AkrgjfQrdPa
올해의 일기 끝
181
이름없음
2022/02/20 02:57:09
ID : AkrgjfQrdPa
.
182
이름없음
2022/02/20 02:57:16
ID : AkrgjfQrdPa
키 큰 나무가 많아 바람이 시원하고 새소리가 평온한 그 동네는
183
이름없음
2022/02/20 02:57:37
ID : AkrgjfQrdPa
재개발이 시작되었고
184
이름없음
2022/02/20 02:58:29
ID : AkrgjfQrdPa
여름의 시원했던 나무바람도 풀냄새도 풀벌레소리도
185
이름없음
2022/02/20 02:59:18
ID : AkrgjfQrdPa
우리가 함께 뛰놀던 정겨운 웃음소리도
186
이름없음
2022/02/20 02:59:34
ID : AkrgjfQrdPa
없어져간다
187
이름없음
2022/02/20 03:00:01
ID : AkrgjfQrdPa
내가 죽는 기분이다
188
이름없음
2022/02/20 03:00:30
ID : AkrgjfQrdPa
수많은 나무들의 애환이 목구멍을막는다
189
이름없음
2022/02/20 03:01:10
ID : AkrgjfQrdPa
목이 메여온다. 너무아프다
190
이름없음
2022/02/20 03:01:42
ID : AkrgjfQrdPa
너는 이 사실을 알고있을까
191
이름없음
2022/02/20 03:02:07
ID : AkrgjfQrdPa
난 오늘 너와의 대화방을 나왔다
192
이름없음
2022/02/20 03:02:47
ID : AkrgjfQrdPa
딱히 미련은없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들어가보지도않고 그냥 나왔다
193
이름없음
2022/02/20 03:03:12
ID : AkrgjfQrdPa
공허하고 시원하고 아무생각안들었다
194
이름없음
2022/02/20 03:03:59
ID : AkrgjfQrdPa
이게 끝이구나 하는 생각에 그랬나보다
195
이름없음
2022/02/20 03:04:57
ID : AkrgjfQrdPa
이렇게 쉬운 이별이었을거면 그렇게 아파했던 나는
196
이름없음
2022/02/20 03:05:45
ID : AkrgjfQr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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