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너무 사랑하니까...너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말이 서운할때가 많아 내가 널 더 많이 사랑한다는걸 잘 아니까 항상 불안해 여러번 포기할까 생각이 들어 그래도 내가 후회할꺼 같아서 혼자 끙끙 않고 있어...나도 가끔은 너 처럼 사랑받고 싶고 너처럼 널 덜 사랑하고 싶어 그렇지만 널 너무 사랑해서 너가 원한다면 니 옆에 있어주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고 행복하게해주고 싶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내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 다 하주고 싶은걸
우리 언젠간 헤어지겠지? 내가 그만 노력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관계가 되겠지? 그렇게 되면 이젠 너도 날 사랑도 좋아하지도 않겠지...
이름없음2021/02/17 12:09:50ID : 6ZinWpaq2E5
힘든건 사랑이 아니랬어!!
이름없음2021/02/17 12:12:49ID : Ai2mnA3SE4K
...고마워 누가 읽고 글남겨줄거라고 기대 안했는데 진짜 고마워 그냥 고마워
이름없음2021/02/17 12:22:51ID : 6ZinWpaq2E5
ㅎ.. 힘냏
이름없음2021/02/17 12:40:22ID : SGq6i65bzRv
내 남자친구가 쓴 글 같다...나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해서
예전처럼 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 열심히 사는건데 남자친구한테 무관심 해지더라...나도 이런 연애를 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죄책감을 느끼지마 입시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괜찮다는 소리를 듣는 중이야...
스레주가 만약 이런 특수한 상황도 아니고 그 사람이 스레주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놓아줘...사랑은 적어서 힘든것 뿐만 아니라 많아서 힘들수도 있어 스레주도 그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