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야 좋아하는 선생님 따라 가겠다고 선생님이 나온 학교 선생님이 나온 학과를 준비하고 있었어. 최저로 영어가 필수이던데 난 영어를 더럽게 못 해. 영어를 백날 해도 공부 안 하고 치는 국어 만큼도 안 나올 거야. 그래서 포기했어. 영어 포기하며 그 대학도 포기하는 대신, 다른 과목으로 최저 맞춰서 갈 수 있는 훨씬 더 좋은 대학을 목표로 설정했어. 6개월만이야. 남들이 그렇게 뜯어 말릴 땐 미련이 남아서 포기 못 했는데, 최저 못 맞춰도 좋고 대학 못 가도 좋은데 영어가 내 자존감을 많이 떨어뜨리더라. 영어 공부하느라 다른 거 최저 못 맞출까봐 불안해지고 두려워지고 그렇게 점점 공부 자체를 회피하게 만들더라. 그쯤되니 내가 굳이 저 학과를 가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그렇더라. 정말 다 좋고 괜찮은데 영어나 대학 따위가 내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우울하게 만드는 건 못 참겠더라고. 그래서 포기했어. 아니 포기가 아니라 내가 버린 거야. 그 대학 진짜 바보야 더 좋은 대학 버리고 가겠다는데 하필 영어가 필수라서 나를 못 가지네 그치? 이게 옳은 선택이겠지? 물어볼 사람이 없네. 엄마도 대학에 큰 신경을 안 써서...나 잘했다고 해주라!!!!!

잘했어 정말 잘했다 포기하고 다른 다른 길을 선택하기까지 힘들고 오래걸렸을텐데 멋지다!! 이제 스레주가 선택한 길로 나아가길 바랄게 멋진 삶을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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