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에 미련도 없고 가정도 안좋고 얼굴도 별로고 재능도 없어서 그냥 다 포기하려고 함 아직은 학생이고 지긋지긋한 우리집에서 안죽고싶어서 어른되서 내 집 생기면 자살할려고 하는데 귀신이라는 존재가 있으면 죽는게 그렇게 안무서울거같음 죽음으로서 끝나는게 아니라 죽음이 새로운 시작이 되는거임 너무 환상적이지 않나 그래서 죽을 생각만 하면 설레기도 함 빨리 이 썪어빠진 내 육체에서 벗어나고 싶다 내 영혼이 육체에 사로잡혀 있는거같음.... 이런생각하면 정신에 문제 있는거 같아? 하지만 난 지금도 내 몸이 너무 싫은데 이 몸이 닳고 늙어서 사라지는 꼴은 도저히 못보겠어 생각만해도 토나온다
이름없음2021/02/21 11:45:55ID : smHyHyE3u9w
플라톤한테 가라
이름없음2021/02/21 11:47:12ID : MrAqryY9Ai8
자살하면 자유롭게 어디 못 간다던데. 그 자리에서 평생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재수 없음 내가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같은 행동만 반복할수도... 현실도 거지 같은데 죽었다 한들 판타지 같은 세계는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