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든 가족관계든 인간 관계 맺으면 항상 뒤로 갈수록 나는 만만한 사람이 되어 있는거 같다 ㅠ
그냥 나도 웃으면서 대화하고 싶은데 맨날 나만 뒤에서 재밌게 웃는거만 바라보고 뒤쳐지는 느낌이야 그래서 무리에서도 항상 소외감 혼자서 느낌 .. 애들이 나 막대해도 된다는 느낌 ㅠㅠ ?
이번에 새로운 학교가서 다시 시작할건데
서운한거 바로 말 안하고 쌓았다가 터뜨리는 성격인데 어떻게하면 고칠수 있을까 ..?
이름없음2021/02/23 23:26:12ID : 1BbyIK47s02
원래 서운한거 10개 쌓이고 터트리면 2개쌓였을때 약간 장난과 애교? 섞으면서 웃으면서 말해 이거 서운했다ㄱ고
말로하기 힘들면 편지로나 쪽지로라도 써 그런 표현하는 법을 어색해하면 안됨
이름없음2021/02/23 23:36:01ID : 1BbyIK47s02
누구나 인간은 소외되는걸 가장 두려워한다고 사회심리학자가 그랬어 스레주는 보통사람들 보다 표현법에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그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는것 같아. 그래서 참기만하고 그냥 수동적으로 맞춰주기만 하다가 혼자 현타오고...괜찮아! 10년안에 내의사 잘 표현하고도 내가 좋아하고 잘어울이는 준거집단 찾기를 목표로 해봐~이래저래 표현스킬도 키우고 실험도 해보고 ㅋ사실 맘에 딱 안맞는 사람들이여서 그럴수도 있어 학교나 가족이나 지금은 내가 싫어도 선택의제한이 있으니 그냥 좋아도 디게 좋은척 해야하고 싫어도 그거 말 잘못하면 내세계가 자꾸 좁아질수 밖에 없어 ~ 걱정마 끼리끼리 사이언스 라고 들어봤지?대학까지 졸업하면 자연스럽게 내스타일이 정해지고 맞는 준거집단(2명이상)을 반드시 찾아져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