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1/02/22 11:52:48 ID : tjzaty42NyZ
언제까지 쓸지 아무도 모르는 일기장 I ○ F ○ > INFJ 그쯤 어딘가 • 히키코모리가 취미인 20학번 대학생 • 한탄 우울 일상 잡생각 일정 등등
이름없음 2022/08/14 18:36:01 ID : GnxwldyMkoK
8/15 출근 확정이면 출근 8/17 수강신청 후 친구약속 8/20 약속 8/23 약속 봉사활동 8/16 8/17 8/18 8/22 8/24 비는 날 21, 25, 26일 기숙사 8/27 비는 날 28 29 30 31 9/1 개강
이름없음 2022/08/14 18:40:52 ID : GnxwldyMkoK
비는날은 대부분 일을 가는게 맞겠다 23일 이후 25-26 연속 근무 하면 19만~ 28 29 30 연속 근무시 27~29만 사이(- 9월 생활비) + 장기알바 하나 잡기 9월달 9 10 11 연휴기간 알바 ~ 휴일 수당 더 쳐줄듯 약 30언저리 안될까 (-10월 생활비) 1달 생활비를 20 이하로 잡고싶어 그러면 불필요한 지출(술, 택시비 등) 줄여야지 하면 어찌저찌 살 수 있을 것 같음 ^^,, 이제 걍 나도 포기함 짜증난다 이번학기까지만 지원받고 살다가(등록금이랑 기숙사비) 이거 부모님돈 아니고 할머니할아버지돈이긴해서 뭐.. 12월 종강 후 휴학계 내고 기숙사제공 해주는 알바 3개월 +자취시작하면서 투잡하기
이름없음 2022/08/14 18:41:56 ID : GnxwldyMkoK
2박 3일 친구집 가있는 동안 술 마시고 집안얘기하다가 각자 펑펑 울었거든 뭔가.. 정말 우리 세대라고 하긴 그렇지만 너무 부모님세대랑 괴리가 큰 듯 그래서 매번 힘들어
이름없음 2022/08/14 18:42:13 ID : GnxwldyMkoK
여기에 다 적을 수도 없이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생각하기도 싫음
이름없음 2022/08/14 18:45:10 ID : GnxwldyMkoK
좀 의외였던 거 의외로 뺨 맞으면서까지 맞으면서.. 쫓겨나면서까지 큰 친구들이 없는 것 같아서 난 다 그렇게 자란줄 알았거든 더 놀랐어 ㅋ.ㅋ... 지금 동생들만 하더라도 2~3년전 일이지만 부모님 입맛에 들지않으면 걍 니네 언니 맞듯 맞아볼래? 가 협박으로 통하는중이여서 ㅎ.ㅎ... 너무 많이 맞고 자란 나는 좀 억울하네 매번 니가 잘못했으니까 뭐 눈깔라고 뭘 잘했냐고 맞을 짓을 사서한다고 뚫린 입이라고 막말한다고 그래서 성격이 좆창난 걸지도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2/08/14 18:45:45 ID : GnxwldyMkoK
여튼 내 미래만 생각하자 그냥 나 하나 먹고 살 것만 생각할래 이기적이지 어쩔수 있나
이름없음 2022/08/14 18:56:10 ID : GnxwldyMkoK
자격증 준비해야할 것도 많다
이름없음 2022/08/14 18:56:19 ID : GnxwldyMkoK
1년만.. 다시 돌리고싶네
이름없음 2022/08/15 15:07:40 ID : GnxwldyMkoK
ㅠㅠㅠ떨어졌어 어쩜 좋니..
이름없음 2022/08/15 15:08:13 ID : GnxwldyMkoK
요새 출근확정이 잘 안되는듯 미쳤어 계약직 사원위주로 뽑는 것 같음
이름없음 2022/08/15 21:20:21 ID : GnxwldyMkoK
씻음 왕 깨끗
이름없음 2022/08/15 21:20:50 ID : GnxwldyMkoK
주말만 생각하면 착잡함 또 친구랑.. 친구남친 그 남친의 친구 보기로 해서 그냥.. 벌써부터 착잡해
이름없음 2022/08/15 21:21:58 ID : GnxwldyMkoK
.
이름없음 2022/08/15 21:22:17 ID : GnxwldyMkoK
그냥 또 7월말처럼 계속 토하는 일상이 반복되니까 죽겠다
이름없음 2022/08/16 01:42:41 ID : GnxwldyMkoK
와 오늘 먹토만 2번? 3번? 미쳤네 내일은 작작 먹기
이름없음 2022/08/17 00:28:31 ID : GnxwldyMkoK
자다가 악몽 꿨어
이름없음 2022/08/17 00:29:01 ID : GnxwldyMkoK
아침에 수강신청 오후에 친구약속 저녁에는 주말취소해야겠다
이름없음 2022/08/17 02:43:25 ID : GnxwldyMkoK
요새들어서 자꾸 스트레스 받으면 과호흡 폭식 구토 이게 무한반복 되는듯 예전에는 폭식이 끝이었다면 이제는 앞뒤로 막.. 그래
이름없음 2022/08/17 02:43:43 ID : GnxwldyMkoK
토안하는날이 올까 22년도 들어서 유독 심해졌어
이름없음 2022/08/17 02:44:40 ID : GnxwldyMkoK
상담 받을때도 얘기했었는데 그런 행위가 내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싶어서 나오는 걸수도 있다 하셨었거든 그때는 하도 인간관계 스트레스 만땅 찍을때라 맞다 싶었는데 지금은.. 아닌 거 같아
이름없음 2022/08/17 02:46:08 ID : GnxwldyMkoK
어찌보면 살찌는거에 대한 두려움도 있는데 그보다는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아닐까 싶다 그정도로 요즘 자주 그러고 예상가는 원인도 이거뿐이라서.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아무생각없이 뇌에서 이거땡겨 하면 우걱우걱하다가 토하고 개운하고 걍 비참하고 무한반복
이름없음 2022/08/17 02:46:30 ID : GnxwldyMkoK
안좋은거 아는데 자꾸 나를 파괴하는 일이 하고싶어져
이름없음 2022/08/17 02:47:21 ID : GnxwldyMkoK
웃기다... 안 웃겨 아니 웃겨 웃겨야만해
이름없음 2022/08/17 02:48:54 ID : GnxwldyMkoK
늘 내가 좋아했던 것들은 멀어져 가
이름없음 2022/08/17 02:49:52 ID : GnxwldyMkoK
그냥 또 이유없이 슬프다 이유는 많지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생각을.. 하지 말자
이름없음 2022/08/17 02:50:37 ID : GnxwldyMkoK
어디까지 포기해야 하는 건지 어디까지 무너져야 하는 건지 어디까지.. 놓아야 하는지 한숨푹푹
이름없음 2022/08/17 02:52:04 ID : GnxwldyMkoK
그냥 매번 이렇게 사는 것도 웃김 단기 알바 미친듯 지원하지만 안되니까 생존을 위한 소장품 보따리장사 2년째라서 그냥 놓았음 구하기 힘들고 열심히 모은 거면 뭐해 사는데 아~무 지장 없다 그래도 한때는 미칠듯 좋아했던 것들이었는데 이제는 필요없어 합리화하면서 그랬던 게 비참함
이름없음 2022/08/17 02:52:26 ID : GnxwldyMkoK
존나 웃기지만 이정도는 슬퍼할 시간을 주라 팍팍하다
이름없음 2022/08/17 02:52:37 ID : GnxwldyMkoK
속쓰려 에휴
이름없음 2022/08/17 02:52:59 ID : GnxwldyMkoK
술마시고 미친듯 토하는게 제일인데 뭔가 덜 게워낸 느낌이라 찝찝하다
이름없음 2022/08/17 09:34:54 ID : GnxwldyMkoK
홀홀.. 잠 온다 이건 잔듯 안 잔 것 같은 느낌
이름없음 2022/08/17 09:35:15 ID : GnxwldyMkoK
약 30분뒤 수강신청 누가 대신 해줬으면 어떻게 4전공이 터지냐
이름없음 2022/08/17 09:36:01 ID : GnxwldyMkoK
본전공 복전1 복전2 복전1 이번학기에 끝내보자.. 복전2는 뭘 들어야할지 모르겠음 지금 고민인거 금공강을 만들것이냐 말것이냐 듣고싶은 수업은 금요일에 있음
이름없음 2022/08/17 09:36:32 ID : GnxwldyMkoK
수강신청 망하면 답도 없다
이름없음 2022/08/17 09:51:17 ID : GnxwldyMkoK
여석 없는거 실환가 부복수여석 미친새끼들아 ㅋ.ㅋ.. 등록금 300가까이 쳐받고 매년 어쩜 이래
이름없음 2022/08/17 09:51:36 ID : GnxwldyMkoK
9분남음 수강신청 하는 대딩들 파이팅
이름없음 2022/08/17 09:51:41 ID : GnxwldyMkoK
답도없다
이름없음 2022/08/17 10:55:58 ID : GnxwldyMkoK
복전2 수업 뭘 들어야할지 난감 내년에 차피.. 올해 못 들은거 다 듣긴해야해
이름없음 2022/08/17 10:56:12 ID : GnxwldyMkoK
듣고싶은거 듣기에는 학년이 모잘린다
이름없음 2022/08/17 22:34:32 ID : GnxwldyMkoK
방금 귀가 통장 실환가... 걍 지대짱남
이름없음 2022/08/17 22:34:40 ID : GnxwldyMkoK
술마셨어 기분이 좋으네
이름없음 2022/08/17 22:34:53 ID : GnxwldyMkoK
또 뭐라고 해야하냐
이름없음 2022/08/17 23:27:05 ID : GnxwldyMkoK
3 순간 내가 쓴 거 아닌줄 알코올이 이렇다
이름없음 2022/08/17 23:27:37 ID : GnxwldyMkoK
주량은 반병이지만 1병 마심 학기중 한 달 내내 술쳐마신 보람이 있네.. 저번에 2병도 찍었어
이름없음 2022/08/17 23:29:34 ID : GnxwldyMkoK
에효.. 주말에 보는 거 취소할까 했는데 그냥.. 단기제발붙여주세요..... 이번주 급 약속(오늘) 토요일 취소될뻔한거 연속.. 응.. 다음주.. 약속 그리고 생일선물도 보내줘야하고 마이너스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왜 걔가.. 그러는지 모르겠다 친구 아녔음 사실 볼 사이도 아녔음.. 그리고 가봤자ㅋ.ㅋ 나는 유사 더데였음 그럴바엔죽음진짜로
이름없음 2022/08/18 02:04:50 ID : GnxwldyMkoK
인간관계는 너무 진빠진다 진짜
이름없음 2022/08/18 02:05:05 ID : GnxwldyMkoK
양쪽이 다 노력해야하는데 에효.... 참 착잡함
이름없음 2022/08/18 03:46:22 ID : GnxwldyMkoK
뭐랄까 술기운이 아직도 안 가신듯 갔나
이름없음 2022/08/18 03:49:10 ID : GnxwldyMkoK
하도 어릴때부터.. 라기보단 학창시절 내내 일이 많았어 한 번은 몇 년지기 친구랑 멀어질때가 있었단 말야 한 달 내내 울었던게 기억이 나 엄청 상처받고 모든게 내 잘못이고 내가 더 노력 안 해서 그런거고.. 어쩌면 이게 인과응보 같단 생각을 많이 했어 나도 좋은 친구가 아녔고 좋은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강박 아닌 강박도 있었던 것 같아. 합리화하면서 받아들이고 지난 세월이 몇 년인데. 그때는 청소년기이기도 했고 어렸으니까 쟤 없으면 어떻게 살지? 싶었거든 잘 살아지더라
이름없음 2022/08/18 03:51:49 ID : GnxwldyMkoK
지금 와서 다음주지만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응?스럽고 좀 실감이 안 나기도하고 많이 정리가 됐구나 싶어 나는 그때로부터 변할려고 미친듯 애쓰고 그때의 내가 너무 싫어서 이렇게 해야만 해! 하는 스스로 규칙도 막 세우고 그랬거든 다시는 그때 반복하기 싫어서 근데 막상 또 걔는 많이 변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또 그때의 나처럼 힘들어하는 친구보니까 마음이 그렇더라
이름없음 2022/08/18 03:52:51 ID : GnxwldyMkoK
난 뭘위해 악착같이 바뀌려고 노력했나 싶어 이게 좀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몇 번 상담도 받고 그랬거든 지금의 내 인간관계에도 많이 영향을 미쳐서 좀.. 그랬는데. 오늘 듣고 나니 착잡하네
이름없음 2022/08/18 03:53:12 ID : GnxwldyMkoK
상대는 또 날 너무 좋아라한다니까 떨떠름하다
이름없음 2022/08/18 03:54:27 ID : GnxwldyMkoK
뭐든 적당히가 필요해.. 고등학교 친구들 사이에서 어쩌면 내가 서로의 소식 가장 많이 아는 편인데 이것도 슬슬 놓을때가 온 듯 왜.. 이렇게 됐나 신기해 가끔보면..
이름없음 2022/08/18 03:54:51 ID : GnxwldyMkoK
잠 안 온다 내일 단기 뛸 수 있을까 차라리 일 한 번 갔으면
이름없음 2022/08/18 03:55:38 ID : GnxwldyMkoK
싫은 일이 너무 많다 싫다기보다는.. 좀 지치는 일들이
이름없음 2022/08/18 03:57:04 ID : GnxwldyMkoK
맞춰주는 사람이 될수록 감내할게 많아서 그래도 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은 되고싶지 않은데 좀.. 갈수록 이건아니다 싶을때가 오네 좋은 건 아는데 올해 그 일이 없었다면 훨 괜찮았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2/08/18 16:22:52 ID : GnxwldyMkoK
다음주 화수목금 출근해 감사합니다 시급은 1시간 11,000원 8시간 4일동안 일해 빡셀듯
이름없음 2022/08/18 16:23:29 ID : GnxwldyMkoK
생리통 레전드 지금 걍 앓아누움 오늘도 쿠-출근 지원했는데 안됐걸랑 오히려 떨어져서 다행일지도 진짜 안 붙네
이름없음 2022/08/18 22:24:28 ID : GnxwldyMkoK
좀 잤어 더 자야지 힘들다
이름없음 2022/08/19 11:54:15 ID : GnxwldyMkoK
왜 나는 힘들때 글로 쓰고 털어버리는걸까
이름없음 2022/08/19 11:54:30 ID : GnxwldyMkoK
새벽에 정신나가서 블로그 걍 길게 적고 잠
이름없음 2022/08/19 11:55:01 ID : GnxwldyMkoK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2/08/19 11:55:56 ID : GnxwldyMkoK
그리고 새 물류알바떠서 바로지원함 ㅋ.ㅋ 제발 불러주면 좋!겠드앙~ 오늘도 머기업씨는..... 나에게 대기자명단을 줌
이름없음 2022/08/19 11:56:44 ID : GnxwldyMkoK
요즘 날씨가 선선해서 좋아 좀따 느즈막히 뭐먹고 씻고 보건소가서 보건증 발급 신청하고 와야지 알바하고.. 돈 들어오면 책을 좀 사고싶어 독립서점 가고싶다
이름없음 2022/08/20 02:55:14 ID : GnxwldyMkoK
얘네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할지 착잡해
이름없음 2022/08/20 02:56:10 ID : GnxwldyMkoK
친한친구들에게도 꺼리는 내.. 상태 이야기를 해야한다는거 자체가 부담임 ㅋ.ㅋ... 그리고 무조건 너가 해명하러와! 이런 자리라서 진짜 안 가고 싶다 아무리 친한친구라 해도.. 얘만 보는 것도 아니고
이름없음 2022/08/20 02:56:55 ID : GnxwldyMkoK
어찌보면 너무 내가 이기적이게 약속취소한게 큰 건 맞는데 모르겠어 그냥 이번주내내가 이것때문에 스트레스야 계획에도 없던 약속이라 너무..
이름없음 2022/08/20 02:57:39 ID : GnxwldyMkoK
만나는거 자체로도 부담스럽고 금전적 여유가 없으니까 더 그래 이걸 얘기해도 그냥 와~ 이런 거라서 더 갑갑하다 싸우기 싫다고 걍 받아들였던 내가 싫어
이름없음 2022/08/20 13:05:05 ID : GnxwldyMkoK
진짜 가기싫다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2/08/20 13:05:33 ID : GnxwldyMkoK
오늘 알바붙은곳.. 사장님 전화때메 깼어 월요일부터 출근합니다 버스카드 미리충전해야겠다
이름없음 2022/08/20 13:05:54 ID : GnxwldyMkoK
월욜부터 5시 기상해야하는데 어케하냐
이름없음 2022/08/21 14:27:39 ID : GnxwldyMkoK
안녕 어제 술 마시고 집와서 또 ㅋ.ㅋ 싸우고..에휴씨발 대학교언니랑 통화하고 펑펑울고 엄청 푹 잤어
이름없음 2022/08/21 14:28:04 ID : GnxwldyMkoK
하고픈 말 많지만 또 삭히기 걍 달인이다
이름없음 2022/08/21 14:34:28 ID : GnxwldyMkoK
어제 그 친구들 만나는거에 부담스러웠다 했잖아 어찌저찌 잘 얘기하고 왔던것 같아 이제는 마음이 놓여 애초에 내가 잘못한거기도 했었고
이름없음 2022/08/21 14:34:50 ID : GnxwldyMkoK
괜히 스트레스 받아했어서 미안하네
이름없음 2022/08/21 23:21:12 ID : GnxwldyMkoK
언제 죽을까
이름없음 2022/08/21 23:21:22 ID : GnxwldyMkoK
답이 없다 그냥 한숨만 나옴
이름없음 2022/08/21 23:21:52 ID : GnxwldyMkoK
방학중에도 꾸준히 상담 받으러 다녔다면 괜찮았을까? 너무 의존하는것 같기도
이름없음 2022/08/21 23:24:05 ID : GnxwldyMkoK
성인되고 나서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나 성인 이후 만난 사람들이랑 각자 살아온 이야기를 어쩌다보니 자주 하게 됐거든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면 우물안 개구리같다는 생각도 들고.. 어제 처음으로 가까운 사람한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했었는데 언니도 어제 내 얘기 들으시다가 진짜 뭐라.. 할 수 없는? 복잡하다 이러더라고 나도 그렇게 느껴지기도하고
이름없음 2022/08/21 23:28:05 ID : GnxwldyMkoK
사실 어제 술 마시고 많이 늦게 들어갔거든 1시 20분쯤 들어갔나 통금이 12시전이란말야 친구가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엎어져있는데 놔두고 갈수도 없고 뒷처리하고 한다고 엄청 늦어진건데. 전화로도 이게 미쳤나소리부터 해서 집와서는 니 계속 얘기 안하고 이럴거면 의절하자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언제 말하는걸 기다려달라고 했냐고 이미 이 가족들한테는 기대도 희망도 없어서 나는 중학생때부터 내 이야기를 하는 걸 포기했는데 지금 와서 말한다고 달라질 사람들도 아니고 달라지지도 않고 변화할 기미가 안 보이는데 무슨 기대를 하니. 거기다 이전에도 약속있어서 나갔다~해도 좀 늦게들어온 날들은 터치 안 했거든. 싸운마당에 누가 연락하고 싶겠니? 어제도 매번 니 어딘데 하면서 강압적으로 나오는마당에 좋은 말이 오고가겠나고
이름없음 2022/08/21 23:29:19 ID : GnxwldyMkoK
그냥 웃김 매번 내가 틀어박혀 있어도 아무런 감정없이 있는둥없는둥 신경도 안 쓴 주제에 지금와서 굳이 뭘하겠다고? 애초에 알아주길 했니 뭘 했니 사소한 위로조차도 하질않고 모든게 다 내 잘못이고 내가 미친년이고 미친새끼고 싸이코고 또라인데
이름없음 2022/08/21 23:30:57 ID : GnxwldyMkoK
그래놓고 22살한테 벌써부터 결혼자릴 알아보는 할머니나 집안 사정 빠삭하게 알게하는 부모님이나 매번 쳐싸우는 부모님이나 ㅋㅋㅋㄱ 매번 고부갈등 욕 들어주는 건 내 몫이고 내가.. 이 집에서 해야할건 이런거밖에 없음 내 자리도 아무것도 없고 매번 싸우면 내 탓이래 그래 나없으면 화목하게 잘 돌아갈 집인데 굳이 내가 끼어있어서 죽도록 죄송하네요
이름없음 2022/08/21 23:33:36 ID : GnxwldyMkoK
그냥 너무 많다 쌓인게 너무 많아 어릴적 사소한 위로를 바란것부터가 내 잘못이었지 그게 큰 것도 아니었는데 밖에서도 힘든거 티내지마라 니만 힘드냐 이 소리를 집와서 가족들한테도 들어야했냐고 고작 12살, 14살이었던 얘한테 사회의 부조리함을 힘듦을 고됨을 말하는게 맞아? 적어도 그래 힘들었겠네라고 해줄 수 있지 않아? 아직 애새끼잖아 애잖아 지 자식인데 자식한테도 그런 위로를 못 해주나? 부모님이 살아오신 가정환경을 유일하게 이 집에서 내가 제일 많이 알아. 근데 그걸 부모님은 그렇게 살아오셨으니까 한 마디로 계속 혼자 이해하는게 맞냐고 고작 초중고삐리 어린애가 어른의 모든걸 이해하는게 맞냐고
이름없음 2022/08/21 23:36:49 ID : GnxwldyMkoK
가장 힘들었을때 기댈부분이 되주질 못했을망정 아직도 기억난다. 초등학교 5학년때 라디오사연쓰기 부모님과 편지 교환하는게 있었거든 엄마가 나는 그래도 장녀지만? 학교소식이나 그런것들 많이 말해주고 엄마 힘든거 먼저 물어봐주고 해줘서 고맙다고 의지가 된다고 그랬거든. 그 편지보고 아 나는 가치가 없진 않구나 뭐라도 도움된다는 생각에 그 편지 붙잡고 일주일을 울었거든 그래놓고 매번 내가 힘든건 얘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말만하면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말해. 내가 가진 문제는 사소한 거래 지나온 지금은 알아. 그때 어려서 어른들 눈에 보이기엔 어린애가 겪는일은 진짜 지나가는 먼지조차 안된단걸 알아. 그치만 어렸었고 그때는 그 일들이 세상의 전부였잖아
이름없음 2022/08/21 23:41:07 ID : GnxwldyMkoK
나는 내 문제를 속편히 얘기하면 다시 그게 나를 향하는 화살이란걸 알아. 말해봤자 상처가 되는 걸 알아서 간접적으로 둘러 묻는편이거든. 엄마는 왕따당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라던가 친구들은 이런문제로 힘들어 하더라 라던가. 이렇게 물으면 왕따 당하는건 가해자보다 당하는 얘한테 문제가 있다라고 하질 않나. 너는 왜 그런 친구들이랑 사귀냐 분수를 가리며 사귀어라. 혹은 이번일도 그냥 별거아니니까 감기처럼 다같이 걸리고 낫자는 생각이었고 심지어 본인은 격리도 안 하셨어 답답하다고. 심지어 집안의 금전적인 문제로는 말하면 어린 니가 뭘 알아ㅡ그치만 다 나한테 얘기를 하셔서 ㅋㅋㅋ매번 집에 돈없다가 디폴트였는데ㅡ하시니까 나는 답답하고 아 실업계 가서 일찍 취업해서 돈이나 벌자 생활비보태자는 생각을 중학생때부터 했는데 ^,,^ 고등학교때는 더 심했고. 그럴거면 왜 말하는지 모르겠다 웃긴건 동생들은 몰라
이름없음 2022/08/21 23:41:57 ID : GnxwldyMkoK
K장녀가 이런 시발같은거라면 나는 죽을래 매번 너한테 들어간 돈을 생각해봐 이러는데 가장 최고의 복수는 이 돈들어간 몸뚱아리를 갈겨 죽이는거밖엔 답이 없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22/08/21 23:43:00 ID : GnxwldyMkoK
실은 이것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생각하기 싫어서 혹은 너무 오래지나서 기억 안 나는 일들도 많겠지만 너무.. 이제는 이런게 싫다 정말 싫어 의존도 의지도 기대도 안되는 집안에서 더 바랄게없어
이름없음 2022/08/21 23:43:30 ID : GnxwldyMkoK
언제 행복해질까 행복해지는 순간이 올까 차라리 죽는게 정말 마음 편하겠다
이름없음 2022/08/21 23:45:52 ID : GnxwldyMkoK
가족간 부모자식간 가치관이나 성격이 안 맞는건 당연한데 이걸 못 버티는 내가 등신같다 다른 집들은 잘 버티고 있을텐데 여전히 내가 애새끼라 그런건 아닌가싶고 이상한 사람은 날지도
이름없음 2022/08/21 23:46:05 ID : GnxwldyMkoK
말해서 뭐하니 해결되는게 없는데
이름없음 2022/08/22 16:49:38 ID : GnxwldyMkoK
알바 끝~♡
이름없음 2022/08/22 16:50:40 ID : GnxwldyMkoK
4시 40분부터 준비해서 5시에 씻고 화장하고 5시 40분 첫 차 타고 6시 30분 도착해서 7시~3시까지 근무 (7시~11시 / 11~12시 10분 점심휴식 / 12시 10분~3시 오후근무)
이름없음 2022/08/22 16:52:21 ID : GnxwldyMkoK
제법.. 오전에 식기세척기 고장나서 손으로 닦았거든 이모님이랑 둘이서 같이 와다다다다 오후에 식기세척기 수리됐다해서 썼는데 걍 손으로 닦는게 더 빠르긴 했어 호텔 바이 호텔인듯.. 텃세도 없었고 다들 친절하셨어 밥은 도시락이어서 아쉬웠다 같이 일하시는 이모님들도(오늘 다들 첫 출근) 상무님도 너무 좋으셨어
이름없음 2022/08/22 16:53:38 ID : GnxwldyMkoK
늘 알바하거나 일하러 가면 어른들 되게 자주 만나 오히려 편하고 좋음 피곤타.. 끝나고 버스비 충전하고 뭐냐 보건소 갔다가 이렇게 귀가 어제 낮잠 존나자서 (3시 기상하고 밥먹고 또 바로 자서 10시쯤 깸) 걍 새벽엔 안 잤거든 쥱나.. 피곤한데 잠은 안 옴
이름없음 2022/08/22 16:54:16 ID : GnxwldyMkoK
그리고 뭐냐 요즘 애들이랑 다르게 설거지 잘한다고 칭찬받았어 후후 친구들 자취방 가면 설거지해주고 화장실청소 방청소 해주던 보람이 있다

레스 작성
23레스사랑은 늘 어려워new 622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분 전
392레스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new 4648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8분 전
261레스궤적new 3786 Hit
일기 이름 : P 21분 전
257레스지금 절 채용하지 않으면 저는 춤을 출 거예요new 3793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8분 전
725레스허수아비 3new 6403 Hit
일기 이름 : ◆3u8o5humpPd 29분 전
717레스다들 엔시티 엔시티 하길래 얼마나 예쁜지 봤는데new 6147 Hit
일기 이름 : 30분 전
662레스☁️To. my youth_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new 4670 Hit
일기 이름 : ◆lDzapQoNy0n 33분 전
400레스절망의 끝에서new 3020 Hit
일기 이름 : 54분 전
878레스여러분 행복하세요new 7975 Hit
일기 이름 : 산하엽 1시간 전
6레스꒰১ 흔한 천사의 일기장 ໒꒱new 130 Hit
일기 이름 : go34ngel 1시간 전
169레스걍사는얘기new 2137 Hit
일기 이름 : 도토리 1시간 전
425레스낮 동안 단념하고 밤 동안 말을 앓는다new 9274 Hit
일기 이름 : 백야 1시간 전
964레스高月1new 7150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81레스제목없음new 902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753레스소원을 비는 스레2new 10792 Hit
일기 이름 : ◆Y5TQlbeL85P 1시간 전
95레스빛을 되찾는 자new 73 Hit
일기 이름 : 불곰 2시간 전
54레스어쩌고저쩌고 2판new 503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74레스왜왜new 506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245레스🍰딸기 쇼트케이크🍰new 2726 Hit
일기 이름 : ikmyeongchan 2시간 전
863레스기억의 공동묘지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new 2546 Hit
일기 이름 : 레몬사와 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