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 고1때부터 내가 그냥 순수한 마음에 좋아했던 .. 사람인데 나는 요즘 별 마음 없는데 말이지 상황이 이래
사람들 많은곳에서 손 잡는거
뭔 말을 하든지 만나자는 분위기로 대화 끌고가는거
나 못봐서 잘 못지낸다며 애교부리는거
발렌타인데이날 초콜릿 주는거
다른 애들 생일날에는 음료수나 커봤자 배라 주는데 내 생일날만 뿌링클 콜라 치즈볼에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ㅇㅇ생일인데 이건 좀 모자르다며 아이패드로 그림편지까지 써서 보내준거
내 학원이랑 가깝다면서 그래봤자 15분 볼 수 있는데 있던곳에서 반대편인 학원까지 데리러 온거
몇달전에 우리 학교 앞 카페에서 코로나 터졌는데 관련없냐고 괜찮냐고 연락 폭탄 와있던거
우울한 스토리 올렸을때 근처라면서 안아주게 나오라고 했던거
사진 보내주는것마다 캡쳐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이것도 어장이야 ?? 아님 호감이라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