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ㅋㅋ... 일단 내 인생부터 클리셰 범벅이다? 내가 생각해도 어이 없어.... 근데 그래서 인생 더 좃같았음 (어어렸을때 만화책에 나오는 가련하고 불쌍한 여주들이 되고 싶다 생각한 과거의 나를 팰래.....)
쩄든 일단 엄마 혼자 날 키우셨는데 내가 14살 때 돌아가셨다
그리고 동생은 11살이었고 우린 어렸을때라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 어른들 시키는대로 했지
결과적으로 고모 집에서 살게 됐어(ㅇㅇ 고모.... 부모님 이혼하셔서 그랬는데 고모는 진짜 너무 착하시고 여튼 그래갖구 우리 맡아주심)
근데 어려도 알건 다 알 나이니까 엄마 돌아가시고 1-2주 정도는 몸도 못 가눌정도로 울고 불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