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많이 싸우고 맞곤했지ㅋㅋ
그때는 동생이 이쁘고 귀여웠지만 애들을 별로 안좋아했고 특히 난 내동생 싫어했거든ㅋㅋ 그래서 동생이 때리거나 말안들으면 엄빠 일나갔을때 몰래 협박하면서 벌세우고 가차없이 때렸었어;;
지금은 동생이 무지 귀엽고, 얘도 좀커서 말이 통하니깐 사이가 좀좋아졌어
그때일은 동생은 너무어렸고, 나는 애들 깝죽대는거 싫어해서 그랬다고 하고 풀었지
지금도 종종 싸우고 동생이 도를넘었을땐(잼민이처럼 굴때) 주먹 날라가지만... 빈도가 적어서 그런지
내가 진심 빡치면서 때릴때는 동생이 급 수구러지더라고
가끔은 주먹 필요해 위계질서 깨지고, 내가 너무 맞기만했을땐 진심 집에서 내가 무쓸모인거같구 힘들었거든
>>9 부모님 이랑은 동생이 좀 많이 더 가까워 얘가 나랑 둘이 있을때만 좀 싸가지 없게 굴고 가족이랑 있을땐 엄청 아부떨고 분위기 메이커라 부모님 한테 애교도 많이부리거든 힘도 동생이 훨씬 더 세 얘가 어릴때부터 태권도 다니고 선수 지망이거든..어케 고칠 방법은 없으려나..좋은 방법 추천해줘
좋은 방법은 아닌데... 나는 걍 동생 무시했었어... 사춘기때
그러니까 별 충돌도없고 대면대면 하니 스트레스도 덜받더라
그리고나서 성인되고 집나오고 돈벌고 나서 부모님께 용돈드리고 하니까 좀가까워지는 느낌?
돈때문은 아니고, 자리잡고 오랜만에 봐서 그럴수도있고... 어쨓던 첫째고 장녀잖아
동생한테는 살며시 맛난거사주고, 운동다니자하고, 취미 공유하고.. 게임도하고 덕질도하면서 친해졌어ㅋㅋ
주위에도 사춘기때는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막 싸우다가 성인되서 잘지내는 경우도많고 아님 그 극이 되는경우도많아
결국 시간문제고, 마음이 잘맞는 타이밍 문제같아.. 가끔 기회비용도 써줘야하구ㅋㅋ
지금은 몹시 빡쳤고 당장 동생 어떻게해버리고 싶겠지만... 진짜 동생을 이기고싶다면 스레주가 안정된 삶갖고 느긋해진다면 이길수있을거야
>>12 동생 한테 폭력은 못쓰겠어..어렸을때 내가 죽도록 맞아도 동생 만큼은 손에 물한방울 안뭍게 해주고 싶다고 부모님이 그러셔서 그런지 동생 한테 반항 하면 큰일 날것 같고 막..불안해 지금도 내가 거의 동생 수발 드는 인생 살고 있는데 동생 한테 반항 한다는 이미지가 생각이 안나
뭐야. 동생 드라마 많이 본거 아니야? 어떻게 사람 뺨을 쉽게 때리니? 스레주가 동생을 어떻게 대하든지 말든지 폭력은 동생이 나빴다고 보는데;;
스레주가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다음에 또 손찌검 백퍼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상의 해보던가 해야겠는데? 단, 동생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싶지 않으면 부모님께 조언만 받고 동생하고 둘이 해결해야 할듯.
>>14 밥은 기본이고 옷 관리,동생 방 청소,심지어 학교 숙제 까지 내가 다해줘. 꽤 옜날부터 이랬어서 지금은 그냥 당연한 생활이야. 내가 좀 쉬려고 하거나 취미 활동 하고 있으면 동생이 쉬는시간도 갖고 편안 하겠다? 이러면서 눈치주고 그래 그럼 또 부모님이 물타기로 같이 뭐라 하셔 또 내가 예전에 동생한테 꼬박꼬박 말대답 했다가 동생이 부모님한테 꼰지른다고 협박해서 동생 한테 무릎꿇고 빈적도 있어 그래서 반항은 절대 못하겠더라고..
똑같은 폭력은 쓰지 말고 정색하면서 확실하게 말해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안그럼 막말로 동생이 너 언니라고 생각 안하고 나중에 더 심하게 대할 수도 있어 읽어보니까 이미 막나갈 때까지 갔네? 그냥 무시해 이제부터 동생하고 하는 대화는 녹음해놓고 뺨맞으면 사진 찍어서 나중에 부모님한테 이랬다고 해 부모님이 오히려 레주한테 뭐라고 하면 그냥 성인 돼서 집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