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ㅠ 이지랄 하는 사람들 ㅋㅋㅋㅋ 막상 본인한테 그대로 시켜보면 못 하고 쪽만 파는 놈들 많음. 아니면 나랑 비슷한 수준으로 하거나. 진짜 월등히 잘하는 사람은 잘 못 본 듯.
그래놓고 지 말대로 안되면 뻘줌해하거나 오히려 지 혼자 화내는 사람들보면. 진심으로 병있나 싶어서 걱정되더라.
이름없음2021/02/28 11:28:15ID : ipbxyLf85O1
난 다이어트 하는 사람인데 오늘로 5일째 스쿼트 중임. 근데 스쿼트를 하루에 평균 300개 정도 했고,심심할 때 마다 틈날 때 마다 하면서 물도 꼬박 꼬박 마셔줬음. 밥도 평소보다 더 적게 먹고. 애초에 내가 맛있는거 먹는서 아니면. 식욕이 그리 없는 편 인데. 가족이 자꾸 억지로 먹이는게 너무 싫었거든.
무튼간에 오늘도 시간 날 때 마다 짬내면서 운동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오는거임. 근데 나보고 그렇게 운동하면 다 다친다길래. 음? 그래 하고 무시했는데. 지가 시범을 내게 보여줬음
이름없음2021/02/28 11:29:40ID : ipbxyLf85O1
시범을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염병 나랑 똑같은 자세로 해놓고 그렇게 하면 안되니 마니 하는거야. 난 무릎이 발 끝으로 안 넘어갔고, 원래 척추 측만증이 있는데 나름대로 허리를 핀거거든? 그리고 근육통이 있는 부위가 허벅지 안쪽 ~ 다리 전체라서 난 잘하고 있다 생각함. 뒷쪽에 당기는 힘도 적당히 느껴져서. 난 나름대로 만족하는데
이름없음2021/02/28 11:29:45ID : ZeNAi7cJQml
훈수ㅋㅋㅋㅋㅋ 나 이거 할말 좀 있는게 보드게임 루미큐브 하는데 옆에서 꼬맹이가 훈수 오지게 두더라?ㅋㅋㅋㅋ 보드게임은 잘 모르긴하는데 루미큐브는 어느정도 룰 숙지를 하고있어서 훈수 필요없는데 옆에서 자꾸 이거해라 저거해라하는데 거기 규칙만 아니었으면 죽빵 날렸어
이름없음2021/02/28 11:30:49ID : ipbxyLf85O1
동생 저시키는 지가 나보다 두배는 더 뚱뚱하면서 ㅋㅋㅋㅋㅋ 계속 고나리질 하고 시범 보이는데 좀 짜증나더라. 아니 그렇게 잘하면 본인 살 이나 좀 빼지... 나 보고 계속 그렇게 운동하면. 안 하는 것 만도 못 하다면서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 걍 그런거 안 들리고 응 네살이나 좀 빼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름없음2021/02/28 11:32:03ID : ipbxyLf85O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너레더 속 시원하게 잘 대처했다 ㅋㅋㅌㅋㅋㅋ안 그래도 답답했던 참 이어서. 레더들 사이다 터지는 이야기 넘 듣고 싶었음. 진짜 어린 친구들 중에 종종 아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요ㅠㅠㅠ 줘 봐요 줘봐!!하면서 어린 꼰대 되려는 친구들이 넘 많이 보여서 슬프더라. ㅌㅋㅋㅋㅋ 앗 죽빵 날린줄 알았는데 안 날렸군 아쉽...
이름없음2021/02/28 11:34:34ID : ipbxyLf85O1
진짜 열심히 꾸준하게 잘 하고 있는데. 옆에 와서 초치거나, 방해하는거 보면 짜증도 나지만 답답함. 쟤는 훈수둘만한 실력이 있으면 본인 일 이나 제발 좀 잘하지... 왜 남 한테 훈수를 둘까? 하는 생각 먼저들고.
왜 본인 인생은 남 한테 훈수 두는 것 처럼 잘 헤쳐나가질 못 할까? 왜 기본적인 자기관리나 얼평, 몸평 다 하면서. 자기를 평가하면 빼액댈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름없음2021/02/28 11:36:29ID : ZeNAi7cJQml
ㅋㅋㅋㅋㅋ거기서 죽빵날렸으면 난 큰일났지ㅋㅋㅋㅋㅋ 참다가 한소리했는데도 훈수 계속 두더라? 얘 관련으로 하나 더 있는데 얘랑 오목을 뒀었어 딴애랑 두는데 이미 지는게 보였는데 자기가 이겼다고 바락바락 우기는게 웃겨서 오목으로 한번 이겨줘야겠다 생각했거든? 그래서 했지ㅋㅋㅋㅋ 두판정도 했나? 첫판은 지고 두번째판에서 내가 이길 수 있는데 자기가 봐달라고 징징대면서 내가 둔 돌을 빼더라고 그래서 그냥 니 알아서 해라 하면서 물려줬지ㅋㅋㅋㅋ 그러고 몇수 두다가 이미 이겼는데 자기가 5개 만들고 이겼다! 하는데 친절하게 내가 먼저 5개 만들었음^^ 이러면서 알려주니까 엎어져서 짜증내더라ㅋㅋㅋㅋ 솔직히 속시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