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나는 일단 고등학생이야. 그러다보니까 새벽 3-4시까지 안자고 깨어있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많아. 우리 가족들은 보통 12시나 1-2시에 자니까 보통 2시 이후로는 나 혼자 깨어있단 말이야

보고있어!

근데 정말 새벽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미칠 것 같아. 이게 처음에는 그냥 엘베 체인?같은거 소리겠지. 아니면 세탁기 소리겠지했는데 좀 이상한 것 같아서

>>3 고마웡

무슨 소린데??

우리 아파트는 지어진지 5년정도 밖에 안된 나름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란 말이야. 그래서 진짜 소음이 생길 곳도 별로 없어

근데 매번 새벽마다 쿵쿵쿵쿵쿵 망치같은걸로 벽에 못박는 소리랑 휘파람 소리같은 소리가 나

오늘도 나면 녹음해서 들려줘볼께

원래 집에 방음이 잘 안돼?

헐너무무섭다..... 매일그런거야???

쿵쿵쿵쿵쿵 소리는 처음엔 진짜 민폐없다 아무리 그래도 새벽에 못박는 사람이 어디있냐 이런식으로 생각했는데 이게 나중에도 몇번씩 들리니까 이상하게 느껴져서

우리 가정용품이나 기기중에 쿵쿵 소리날만한게 세탁기 말고는 없는 것 같은데

이상하네...

우리 아파트는 세탁실이라고 따로 방? 공간을 만들어 놔서 우리 윗옆집 세탁기 소리가 벽에서 들릴 수가 없거든

혹시 보다가 추측가는 소리있으면 말해줘ㅜㅜ 이게 진짜 계속 되니까 너무 무서워

헐....경시빌에 얘기 해봤어??

경비실

>>17 아직 안해봤어..이런걸로 연락드리기도 뭐해서..ㅜ

휘파람 소린 머야?진짜무서운데ㅠㅠ

>>20 진짜 그냥 1초? 동안 휘익~ 이러고 끝나

무서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