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누나(나님)가 해줄 일은
6시에 일어나서 밥차려서 아침밥 맥이고
교복입는법 알려주고
필통이랑 노트같은거 가방에 넣어서 챙겨주고
실내화 가방 급하게 챙겨주고
동생 밥먹은거 치우고 뒹굴거리다 내 수업 듣기...
나 중1 첫 개학날도 엄마 일가고 없어서 동생 챙기고
학교갔는디 동싱 중1 첫 개학날 똑같이 해주니까
만감이 교차한다 휴
이름없음2021/02/28 22:35:13ID : 4NxUZa63PfO
미안한데 3번째 4번째는 걔가 혼자 해도 되지 않아...?
6살 어린 남동생이있는데 후...뭔가 공감간다 아으으으으으으허
이름없음2021/02/28 22:35:55ID : xSKY1a61yE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족 ㅠㅠㅠㅠ 우리 동생도 낼 모레 중딩 되는데 생활상식 겁나 부족함 + 친구가 없진 않은데 본인 개성이 너무 뛰어남 이런 거 땜에 내가 다 걱정 중 ㅠㅠㅜㅜ
이름없음2021/02/28 22:36:08ID : f85TSNwK6mL
와 바쁘당
이름없음2021/02/28 22:36:20ID : B89tgZdxDy1
걜 못믿겠어... 엄마의 심정이랄까...
그냥 내가 챙겨줘야 맘이 편해 뭐 잊어버럈을까바..
이름없음2021/02/28 22:36:26ID : zWrwJXy7wII
헉 그렇게 까지 해줘..? 중1 들어가면 알거 다 알지 않나..? 뭐 교복 입는 법 정도는 알려줘야겠다만은 나도 내 동생 그렇게 챙겨줄 걸 그랬나 괜히 미안하네
이름없음2021/02/28 22:37:22ID : B89tgZdxDy1
ㄹㅇ 중학교 먼데로 걸려서... 친구없진 않겠지?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21/02/28 22:38:34ID : xSKY1a61yE5
ㅇㅇ 친구 당연히 있을 거임! 걱정하지 마셔 동생들 이래 봬도 우리 동생들인데 짱 잘할 거야~~~❤️❤️
이름없음2021/02/28 22:38:43ID : B89tgZdxDy1
애가 띨빵해서 처음부터 내가
다 해서 넌 가방만 들고 가면 돼!!!!! 이런게 내 마음이 편햏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