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더들이 하는 모든 말 전부 관심 있게 들어주고 답변해줄게. 막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싶은데 대화방에 보내면 다들 관심 없고, 매크로 답변 같은 반응 해주면 오히려 눈치보이고 그 상황이 싫잖아? 내가 다 들어줄게. 고민, 걱정, 잡담 등 조언, 선택까지 다 해 줄 수 있어. 정말 쓸데없는 질문이라도 좋아. "아침 뭐 먹을까?", "얘 너무 귀엽지 않아?", "이 노래 진짜 좋은데 들어보고 후기 남겨줘!" 부터 해서 심오한 그 어떤 이야기를 하던지 전부 관심있게 듣고 답변해 줄 수 있어. 하지만 여기서 딱 한가지 주의할 점을 말하자면 내 조언은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조언일 뿐이야. 내 상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 최적의 말을 하겠지만 내 말대로 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아지리라는 보장은 없어. 참고용으로 들어주면 고마울 것 같아. :)

무슨 얘기든지 들어주는 스레주의 스레 어때..? 아니면 조언해주는 스레? 미안 작명센스는 없어서

>>2 아니야! 괜찮은걸? 네가 적어준 제목에 조미료를 조금 더 뿌려서 해봐야겠다! 고마워~ :D 관심이 필요한 스레주의 무슨 얘기든지 들어드립니다~ 어때?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내 얘기를 할게. 아마도 우울한지 3년은 된거같아 아니면 2년 반? 자해나 자살할 정도로 극심하게 우울한건 아닌데 사실 이번년도 들어서는 죽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도 둘어 코로나 때문이라서 그런걸까?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괴로워...사춘기 때문에 생긴 일시적인 우을증인거 같은데 갑자기 글 쓰다가 기분이 좋아지네ㅋㅋㅋ 지난 이주동안은 괜찮은거 같았는데, 나도 이제 우울한거 탈출하고 성숙해지는줄 알았는데 오늘 또 갑자기 우욿한게 나를 덮쳐버렸어...지금 난 차가운 바닷속에 가라앉은 버려진 빌딩에 쪼그려앉아있는 기분이야 가습이 아파. 밖에선 가족들이 야식을 먹고있어.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나의 한번의 투정에 심술에 짜증에 다들 관심을 주지않는거 같아 이럴줄 알았어 항상 그랬어 난 앞으로도 가족에게 무심한 아이로 비춰질거라고 쓰려고 했는데 이건 너무 한심하잖아...더 나아질게...읽어줘서 고마퉈...

>>5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힘들었겠구나.. 죄인이라는 생각은 혹시 왜 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무슨 잘못한 일이 있어서 네가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궁금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좋아.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다만 내 얘기를 해주자면 나도 되게 힘들었어 방금까지도 세상 사람들이 다 나 빼고 행복한 것 같고, 나한테는 관심도 없는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날 좋아해주지 않는 것 같아서 되게 슬펐거든. 예전에는 죽고 싶다거나 이런 생각 정말 많이 했어. 힘들 때마다 습관적으로 그렇게 좋지 못한 생각을 했는데 물론 그게 잘못된 건 아니라고 봐. 힘든데 회피하고 싶은게 정상이잖아? 그렇지만 그냥 내가 조금 성장해오면서 배운 게 있어. 물론 지금의 나도 힘들면 아직도 우울하고 죽고싶고 그런 생각 해, 안 날 수가 없더라. 행복할 때 아무리 '이젠 그런 생각 안해야지' 해도 우울하면 땅만 파고 들어가게 되더라고.. 어쨌든 난 말이야 이 세상의 주인공이 아니야, 너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있잖아 우리는 우리 인생의 주인공이야. 그렇지? 너도 네 인생의 주인공이고 나도 내 인생의 주인공이야. 지금은 물론 정말 힘들지 몰라도 어쩌면 신데렐라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흘러갈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주인공인 널 위한 엑스트라도 분명히 존재할거라고 생각해. 네가 차디찬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다면 분명 지나가던 나그네가 널 꺼내주고 다시금 살아갈 희망을 주거나, 네 스스로 이겨내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나도 네 인생에서의 지나가는 n번째 엑스트라로서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가라앉아 있는 너에게 손을 뻗어주고 싶어. 네가 차가운 바닷속에 있다면 끌어올려주고, 비를 맞고 있다면 우산을 씌워줄게. 힘들지? 같이 힘내자 나도, 너도. 힘들 때 찾아오면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대한 도와줄게 네가 주인공인데 이야기에서 빠지면 안되잖아 열심히 살아보자 분명 해피엔딩일거야 내가 말을 잘 했는지 모르겠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야기가 너무 딴 데로 샌 건 아닌지.. 어쨌든 나는 정말 널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 꼭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난 어문계열 특목고에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이야. 성적이 1학년때 많이 놓아서 개떡같이 낮은 등급이 나왔고 2,3학년때 1등급을 맞지 않는 이상 겨우 인서울 하위권? 이거든....난 원래 이 고등학교에 오고 싶지 않았어. 부모님의 반강요에 나도 중학교때 나름 상위권을 유지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왔어. 근데 나랑은 너무 안맞는 거야....문제는 이 고등학교가 대학을 잘 보내서 전학을 가고 싶어도 네임때문에 못 간다는거야. 솔직히 아직까지는 특목이 일반고보다는 메리트가 있잖아... 게다가 나는 애니메이션 전공을 하고 있어. 학교에서는 영어에다가 제 2외국어를 겁나 공부하지만 정확히 난 그림을 그리고 싶거든. 겨우겨우 부모님께 얘기해서 미술입시를 준비하는데 성공했어. 근데 미술이랑 특목고 생활이랑 같이 하다보니 너무 힘들더라. 비실기로 가려고 해도 성적이 안되고, 난 특목고 메리트 때문에 이름있는 대학교 아니면 못 가겠다는 편견이 계속 들더라. 애니메이션 전공은 상위권 대학에 별로 없어, 유명해봤자 홍ㅇ대, 세ㅈ대, 한ㅇ종 이정도? 하지만 한ㅇ종말고는 내가 성적이 되지 않아. 예외적으로 청ㄱ대라는 대학교가 있어. 근데 문제는 얘는 전문대라는 점이야. 애니과라면 이 대학은 최상으로 뽑히고, 전세계에서 7위를 할정도로 유명하더라고. 그만큼 빡세기도 하고.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해봤는데 아빠가 갑자기 전학갈래? 이러시는거야. (특목생활이랑 입시준비는 많이 힘드니까. 기숙사생이라서 더욱 힘들고. ) 그때 심장이 쾅 떨어지더라. 부모님이 날 여길 어떻게든 보내기 위해서 면접, 자소서 해서 비용만 200이 넘었는데 갑자기 일반고로 전학간다면 내가 과연 이 적응한 커리큘럼에 벗어날수는 있을까, 일반고에서도 적응할 수 있을까, 일반고에서 과연 공부를 할 수 있을까, 돈을 그렇게 부었는데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드는거야. 나야 이 특목고에서 벗어나면 땡큐지만 이런 온갖 걱정에 안가고 그냥 버티겠다고 말했어. 사실은 검고를 볼까 생각도 했는데 또 부모님생각에 못하겠더라. 친척, 친구들, 가족이 내가 특목고를 갔다고 해서 온갖 기대가 큰데 , 내가 그 기대에 못 미쳐서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검고나 전학이나 생각하고 있어서 너무 멍청한 것 같아. 또, 내가 대학을 합격했는데 그 대학도 청ㄱ대인 전문대라고 생각하면 주위사람들은 내가 특목고를 나왔는데 전문대간다는건 ㄸㄹㅇ 짓아니야? 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워. 물론 내가 내 대학을 가는거지만, 주위의 생각을 계속 신경쓰게 돼. 계속 이런 생각만하다보면 내가 애니메이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은 해외가 더 좋다는데 가정형편도 안좋은데 해외로 갈수는 있을까, 18년동안 미술만 생각해서 이길을 걸어왔는데 과연 지금 바꿔서 내가 달라지는게 있을까, 부모님께 효도 하고 싶은데 돈도 못벌고 취업은 할 수 있을까라는 온갖 미래생각에 또 잠식돼서 나 혼자 자책하게 되고 내가 왜 이런 인생을 살아가야하는지 너무 힘들어.

안녕 다들 자기 고민 얘기만 해서 스레주가 뭐라 말해야 할지 머리 싸매고 고민할거 같은 느낌이 드니까 가볍고 간단한 얘기 할게. 최근 들어 가장 좋았던 일 있니?

>>8 헤헤 괜찮아! 근데 나 네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진짜 기분 좋다! 근데 막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나 최근에 좋았던 일 있어!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애들이 있는데 공부 때문에 같이 하던 톡방도 나오고 한동안 보고싶을까봐 일부러 안들어갔었거든? 근데 최근에 발학이기도 해서 들어갔어! 내가 좋아하는 애들 그대로 있는 게 너무 좋더라! 예전 그대로 반응해주고 귀여워 ㅜㅜ 래스주도 좋은 일 있는 거 있어? 그리고 난 걱정 안해도 돼! 힘든 일 있으면 털어놓으러 와! 언제든 들어줄게 :D

>>7 고민이 많겠구나, 그냥 해주고 싶은 말이 많지만 먼저 한마디만 해줄게. 래더야 현재의 널 위해 살아. 주변을 생각하는 것도, 미래를 걱정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가끔은 지금의 널 돌아보고 정말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맞을 때도 있어. 네가 말했듯이 널 특목고를 보내기 위해 부모님이 많은 노력을 하셨잖아 그게 누굴 위해서일 것 같아? 래더 너를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이야. 물론 부모님께 죄송해서 계속 다녀야하나 하는 네 고민이 이해 되지 않는 건 아니야 나도 충분히 이해되고 분명히 나도 너랑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 근데 가장 근본적인 걸로 돌아가서 부모님은 네가 이렇기 스트레스 받아하고 힘들어하는 걸 안다면 계속 다니는 걸 원하실까? 전학가는 거 어떻냐고 물어보신 것 또한 네가 힘들지 않길 바랬기 때문 아닐까? 너무 주제넘게 예상하는 식으로 말했다면 정말 미안해.. 하지만 정말 이 말을 해주고 싶어 주변만 신경쓰다가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정말 네가 원하는 걸 해 대신 그게 실패한다고 해도 자책하고 무너지지 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잖아 그리고 네가 전문대 갔다고 해서 주변에서 ㄸㄹㅇ라고 하면 뭐 어쩔건데? 네가 최고야 래더야 항상 마음속에 우선순위 1순위는 너로 두어야 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사랑할 줄 아는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주변에서 아직 하지도 않은 나쁜 말을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 나도 그랬었는데 실제로 내가 그런 행동을 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신경쓰는 사람조차 별로 없더라 :) 위에도 말했듯이 내 말은 절대 정답도, 옳은 길도 아니야 주관적인 내 생각인 걸 알아줬으면 해..! 래더야 그래도 이제 고등학생이라는 시기도 얼마 안남았잖아..! 할 수 있을거야! 네가 무슨 선택을 하던 나는 그 길을 응원해, 네가 최고야 알지? 할 수 있어 뭐든지

나도 관심받고 싶은데 아무도 관심 안가져준당 8ㅅ8

>>6 내 어두운 인생불평 글에 이렇게 따뜻한 위로글을 길게 써줘서 정말 고마워...왜 죄인인지는 그냥 내가 부모님께 대들고 그러는게 너무 힘들어... 샤워하고 나와서 읽었는데 뭔가 깨끗하게 정화되는 기분이야 그렇지만 난 아직 성장하기엔 좀 먼거같아 그래도 네 글처럼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고 난 신데렐라처럼 언젠가 해피라이프를 살수있을거라고 믿으면서 살아갈게 넌 정말 좋은 사람인거같아 고마워 레주야...

>>11 헉, 미안해 내가 개학 하기도 했고 이래 저래 할 일이 많아서 한동안 스레딕을 까먹고 살았더니 못들어왔네.. 관심정도야 나한테 충분해! 심심하거나 할 일 없거나 힘들거나 등등 언제든 와도 즐겁게 답해줄테니까 찾아와!!

>>12 도움이 됐다니 정말 다행이야 :)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네, 매번 행복할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네 앞날이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 힘들 때 언제둔 찾아와! 너한텐 그 어떤 재능도 없지먼 들어주는 거 하나는 정말 잘할 자신 있어! 시간도 늦었는데 잘자구 좋은 하루 보내~!

나 너무 심심한데 연락할만한 사람도 없구... 요즘따라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어떻게 해야지 좋을까?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것도 좋긴한데 친구들 말고 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으면 좋겠어 근데 차피 고3이라서...ㅡㅡ 새로운 사람들 만날 시간은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15 그러게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나도 요즘 너무 외롭고 다들 날 안 봐주는 것 같고 그래 ㅠㅠ 우선 나는 인터넷 상에서 지인 + 현실 친구들 둘 다 전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야, 좋은 관점으로 보기 힘들더라도 넷상 지인들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현실 친구들한테는 잘 못털어놓는 고민까지도 말 하고 그래 난 넷상에는 진짜 제정신 아닌 사람 많이서 잘 골라서 사귀어야 한다는 점이 한계이긴 한데 정상인 만나면 죽도 잘 맞고 나름 좋아, 오히려 더 편하기도 하고 :) 네 고민에 정답은 아니지만 정말 외롭고 힘들고 우울할 때가 있거든? 그럴 땐 넷상 지인 있다면 한번 찾아가 봐 도움이 될지도 몰라 근데 고3 이라니 애초에 인터넷 하는 것 자체도 조금 힘들긴 하겠구나.. 그래도 이제 마지막 1년이네, 힘내!! 그리고 정 안되겠으면 나라도 찾아와! 말동무가 되어줄게! + 나 현실에 친구 많은 편이라고 생각해, 나름 9, 10년차 찐친 두명도 있고. 근데 넷상 지인이랑 실제 친구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있더라. 찐친 제외하면 아무리 많은 친구들이라고 해도 다 사회적 생활 잘하기 위해 만든 친구 느낌이라 난 그냥 힘들더라고.. 앞에서 즐거운 척 웃는 기계가 된 기분. 인프핀데 E인척 하느라 나만 그럴걸지도 몰라 어쨌든 나는 외로움을 정말 잘 느끼는 편인데 그 어떤 친구들을 만나고 주변 사람들을 만나도 지워지지 않는 외로움이 있는데 그걸 넷상 지인이 챙겨주더라고 실제로 만나지 않으니 부담감도 적고 내 신상 모르니까 고민도 쉽게 말 하게 되서 그런가 ㅋㅋ 말이 길어졌네.. 어쨌든 지인 사귀게 되더라도 꼭 정상인으로!! 그리고 시간 없다고 했으니 그냥 날 찾아오는 것도 좋아 ^^

>>16 오오 그것도 좋은거 같은데? 히히 자주 찾아와야지ㅋㅋㅋㅋㅋ 현실친구들도 많긴하지만 현실친구들한테는 말못할것들이 많긴하지.. 뭐 그냥 넷상에서도 친구들 만드는게 힘들려나? 쨋든 뭐 땡큐! 뭔가 해결된 느낌?

>>17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야 다행이지! 난 도움 안될 말 풀어놓은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그래, 자주 와~ 요즘 숨 자주 쉬게 되더라, 와 같은 말까지도 관심 있게 들어줄게 ㅋㅋㅋㅋㅋㅋ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랭 좋아!

안녕 레주! 난 고삼이야 난 내신이 망해서 수능준비하는데 휴대폰을 포기하는게 현재로선 너무 힘들고 어려워..난 휴대폰으로 웹툰보고 유튜브보면서 인간관계에서 얻는 피곤함을 씻어내는데 이것마저 없으면 난 정말 어떻게하지 싶어ㅠㅠ...휴대폰도 휴대폰이지만 일단 마음가짐도 좀 잘못된것같아ㅠㅠ 막상 딱 진짜로 마음먹으면 그래도 잘 할것같은데 마음먹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다...지금 새벽 3:15인데 아직 안자는거봐ㅋㅋㅋㅋㅠㅠ 너무 우울한 얘기였으면 미안해 우울은 전도 된다구하잖아...ㅠㅠ 이런 스레 올려주는 스레주 너무 고마워 이런거 말 할곳이 없었거든...!!! ㅠㅠ으엉엉 좋은하루 돼!

>>20 안녕!! 일단 난 네 고민 읽어보면서 나도 정말 동감했어.. 난 공부 싫어하고 게임, 유튜브, 웹툰 등등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대부분 사랑하는 편이야..! 나 또한 모의고사나 내신 다 망쳤고.. 내가 유일하게 공부할 때는 시험이 임박한 바로 전날만 해 ㅋ큐ㅠ 나도 이렇게 살면서 우울하기도 하고, 남들은 다 앞서가는데 나만 뒤쳐진 것 같고 되게 여러가지 생각 많이 했었어 물론 지금도..! 하지만 있잖아, 어차피 놀 거라면 즐겁게 놀아야하지 않겠어? 네가 어느 부분에서 스트레스 받는지는 나도 너무 잘 이해해 근데 있잖아.. 내가 무슨 말을 하던, 아니 그 누가 무슨 말을 하던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해 뭐 가까운 예로 나를 봐도 지금까지 공부 자극 영상 + 부모님 잔소리 등등 진짜 당근이든 채찍이든 다 받아봤지만 난 지금까지도 안하고 있어 평균 n등급 맞으면 원하는 새 휴대폰이랑 50만원 <- 이 것도 있었는데 난 결국 안했고.. 그리고 "하면 잘한다." 라는 말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그 하는 게 제일 힘든거잖아..! 널 탓하고 싶은 게 아니야, 하기 싫을 수 있어 나도 공부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너도 공부를 아예 안하진 않잖아? 분명 벼락치기던, 가끔 가끔 하던 분명히 할 때가 있을거야. 네가 급박하다고 느꼈는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 있는지 나는 알 수 없지만 하나는 알 수 있어 그 땐 네가 해야만 하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거야 그게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거나 그저 불안감이라거나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한다거나 등등) 나도 공부를 안하지만 공부는 정말 의지라고 생각해 네가 하고자 하면 분명히 하게될거야 난 네 의지를 만들어줄 순 없어 그건 네가 만드는 거니까.. 그러니까 난 네가 놀 거면 그 시간엔 확실히 놀아 놀았으면 해 그렇게 노는 와중에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절대 무작정 놀라는 뜻이 아니야, 네가 놀기로 마음먹은 시간에는 그냥 다른 걱정 하지 말고 놀라는 거지. 공부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노는 시간마저 스트레스 받으면 힘들어서 어떻게 살아! (물론 적당한 스트레스는 공부에 도움이 돼! 아예 놓으라는 말이 아닌거 알지?) 내가 말을 되게 애매모호하게 한 것 같은데 이해됐으려나 모르겠네.. 위에도 말했지만 내 방법은 해결책이 아니야! 참고만 하구, 선택은 네 몫이니까.. 할 땐 하고! 놀 땐 놀자! 정리하면 이게 조금은 맞고 조금은 틀린 것 같은데.. 어쨌든 할 땐 하는 게 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놀 때 만큼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 :) 음 지금 다시 읽어보면 난 네가 공부를 하게 되는 걸 중점으로 설명했기보다는 네가 스트레스 덜 받는 쪽으로 방법을 생각했던 것 같아..! 네가 공부를 하던 안하던 좋은 대학을 가던 못가던 넌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받을 자격 있는 사람이야 스트레스 받지 말고, 네 자신감도 깎아내리지도 말고. 어쨌든 고3 여러모로 많이 힘들지.. 마지막 1년이다. 힘들겠지만 언젠간 지나갈거야 분명. 항상 그랬잖아? 난 네 길을 응원해, 힘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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