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살에 실음과 보컬 준비 하고있고 재수생이야! 우리 아빠가 나 고딩때부터 호주 시드니쪽에 가서 공부를 좀 해보는게 어떻겠냐 라고 많이 말했었거든 근데 난 타국에 혼자 가니까 무섭기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건 음악이었기에 계속 한국에 남겠다고 한거였는데 20살이 되고 내가 하고싶은 일만 하기엔 무리가 있구나란 생각도 들고 내가 모르는게 너무 많은 느낌도 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에 답답해져서 아빠한테 나 호주 보내겠다고 한 거 진심이었냐고 물으니까 진심이고 지금 가서 몇개월만 가서 경험을 쌓아보는거 어떻겠녜 사실 1년도 아니고 몇개월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으니까 고민도 많이 돼...근데 만약 가면 노래도 많이 못할거고 지금 남친도 있는데 남친도 못 만나고...만약 가서 뭘 할지는 못 정했는데...이런거에 대한 조언을 줄 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조금이라도 얘기 들어보고 싶어서 올령!!
이름없음2021/03/01 00:23:07ID : Gk7hs63VaqY
앗 참고로 우리 언니는 지금 호주에서 일 하는중! 그래서 아빠가 날 더 보내려고 하는것도 있는 것 같다...언니가 있어서 괜찮을거다 라고 생각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