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클래식은 지루하다던가 그냥 겉멋으로 듣는 거라고 생각하잖아 근데 클래식 자체의 매력에 비해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 어릴 때부터 클래식을 정말 좋아했는데 성악가인 부모님을 제외하면 주변에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하나도 없었을 정도니까 취향차인 건 알지만 한번 들어보면 진짜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는데 그걸 몰라줘서 좀 섭섭.. 작곡가가 어떤 의도로 썼는지, 내 해석이랑 다른 게 있는지 찾아보는 맛도 있을 뿐더러 디테일 하나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않은 부분이 없는데 들을 때마다 새롭게 들리는 것도 그렇고 클래식이 장벽이 좀 높은가? 아님 뭔가 다른 이유가 있나...

그냥 취향이 다른 것 같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이 가요이다보니 클래식을 듣기에는 귀가 가요에 익숙해져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난 클래식 찾아듣지는 않지만 진짜 좋아함. 라디오나 유튜버를 듣다 가요랑 클래식채널이 있으면 무조건 클래식

클래식은 다른 음악처럼 찍먹이 어려우니까. 의미가 있는 가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따라부르기에도 뭐하고 그래도 나는 클래식 좋아

>>2 그런가...? 나도 가요도 나름 많이 듣는데 그래도 클래식이 지루하게 들린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 둘이 전혀 다른 느낌이라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다

찾아 듣기가 너무 귀찮아서 안 듣는 것도 한 몫해 그리고 개인적으론 색소폰처럼 빰빰거리는 소리를 좋아해서 그런 노래 위주로 듣게 되더라고

>>3 ㅁㅈㅁㅈ 클래식 너무 감미롭고 듣기 좋아 >>4 그렇게 들으니까 확실히 애매하긴 하네

>>6 아 진짜? 그냥 플레이리스트에 좋아하는 곡들 담아두고 연속재생하면 되지 않아??

>>8 1시간짜리 영상을 안 찾고 유튜브에서 영상 하나씩 따로따로 듣는 내 입장에서는 다 제목이 너무 긴 것도 있긴 있어.

>>9 아 그래? 내가 말한 게 레더가 하고있는 건데 귀찮을 수도 있구나 나도 하나하나 직접 모아서 들어 그렇게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놓고 듣는거지 솔직히 한시간짜리 영상같은 건 별로 안땡기는 곡들도 많이 섞여있고

가장 좋아하는 시대가 언제야? 좋아하는 악기나 멜로디 특징

>>11 난 피아노나 현악기가 좋더라 좋아하는 시대는... 음.. 낭만시대? 후기낭만이랑 둘 중에 엄청 고민했는데 그래도 낭만시대 음악이 좀더 좋은 거 같아 약간 슬프거나 극적인 멜로디면 더 좋더라 그래서 쇼팽 곡을 자주 들었어 솔직히 멜로디 자체는 별로 안가리는 편이라 그냥 이것저것 많이 듣긴 하지만

1.부를 수가 없음 2.트럼펫같은 악기들 뿡빵빵거리는게 듣기 싫음 3. 멜로디가 다 거기서 거기고 너무 길어서 안 외워짐... ㅠㅠ 4. 흥이 안 남 프런티어같은 음악은 흥이 나서 좋아함ㅋㅋ

>>13 뿡빵빵이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 2번은 취향이지만 나머지 이유들은 이해가 되네 그래도 3번은 가요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듣다보면 외워지긴 해

연주할 줄 알면 약간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어

이런 글 보면 좀 공격적이된다, 아 래주말고, 클래식같은 몇몇 장르들을 이런저런 이유 대면서 지루하다느니 하는 사람들한테. 단순히 취향이라 장르를 싫어할 순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르 이해를 위한 노력도 없이 '가사가 없어서 못따라부르잖아~', '지루하잖아~' 같은 소리 하는거 보면 아주 울화가치밀어. 그 좋아하는 팝송이나 아이돌 노래 뒤에 깔리는 반주 분석이나 가능하면 말이나 안하지, 멜로디라인도 못따면서 그런 말이나 하는거 보면 참..하..

클래식 자체는 별 생각이 없음 찾아듣지는 않지만 듣다 보면 어렴풋이나마 감상이 이런 거라고 느끼게 되더라 근데 양쪽에서 극단적으로 싸워대는 꼴이 한심해 보이기는 함 클래식 극단주의자: 대중가요, 팝송 은근히 경시함, 클래식 듣는다는 부심으로 다른 음악 장르 은연중에 깔봄, 콧대가 너무 높아서 재수없음, 클래식 음악 하는 애들의 경우 실용음악 무시하는 경향 종종 있음 대중음악 극단주의자: 클래식 노잼이라고 깜, 리스너의 경우 좋아하는 것만 찾아 들으면서 음악적 깊이는 없음, 고전음악의 중요성과 가치 무시하고 공부하려 들지도 않음, 학생 때 음악 수행평가(클래식 감상)에서 이딴거 왜배워~ 하면서 수업 분위기 흐림 음악에는 경중도 귀천도 없고 그냥 다양한 장르가 있으니까 서로 무시하지도 말고 알아서 좋아하는 거 찾아 들읍시다~ 자기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면 또 몰라 감상자가 부심 가지는 것만큼 부질없는 게 없음

>>15 연주자한테는 좀더 다르게 들리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 최소한 내가 연주할 줄 아는 악기에 있어서는 좀더 깊이있게 듣지 않을까 >>16 >>17 둘다 공감 클래식 고리타분하다고 질색하는 건 좀 씁쓸하긴 해도 어쨌든 그 사람들 취향이니까.. 이해는 하는데 클래식 부심은 너무너무 싫음 누가 보면 작곡가 본인인줄 알겠어 참나 그냥 순수하게 좋아하는 음악이라서 같이 얘기하고 싶어하는 게 정상인데 그걸 자기 콧대 세우는 도구로 쓴다는 게 참 기분이 나쁨

>>16인데, 좀 격하게 말해서 미안. 레스 흐린거같아서 불편해 할 사람 있을거같네.. >>17 이게 진짜 정확한듯. 무슨 장르든 극단주의자로 치달으면 다른 장르를 하대해버리고 보려고 하질 않으니까. 리스너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예술인 입장에서는 더 그러면 안되는거고. 메탈장르도 바로크주의 양식의 주법과 코드를 많이 가미해서 연주를 해서 발전을 시켰고, 락은 블루스에서 시작되었듯이, 과거의 유산과 다른 장르의 장/단점을 취합하고 발전시켜서 음악이든, 미술이든, 과학이든 모든게 발전하는 건데, 극단주의자들은 절충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게 정말 극혐.. 레스 주제로 돌아가면, 클래식이 싫거나 따분한 사람들은, 정말 좋은 노래 듣듯이 한번 클래식의 주 선율을 맛보는건 어떨까..모든 악장을 듣는건 너무 길고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으니까 하이라이트만. 왜, 유명한 베토벤의 운명이나(강하고 억센 악센트, 락/메탈듣듯이), 모짜르트의 월광(감성발라드 듣듯이), 스메타나의 몰다우(팝송듣듯이) 같은거 좋잖아. 비발디 사계도 좋고.

으악 진심 공감 클래식은 이미 지루하다는 인식이 박혀버린 것 같아 고정관념처럼.. 클래식이란 단어 듣자마자 지루하다고 욕박는것도 그냥 밈처럼 되어버렸고.....클래식도 누군가의 취향일 수 있단 걸 다들 인지를 못하는 것 같아 진짜 짜증나ㅠㅜㅠ소올직히 말하면 난 클래식이 따라부르기 어렵다는것도 잘 이해 안돼 물론 어려운 곡 있지 근데 그만큼 선율 확실하고 귀에 쏙 박히는것도 많은데...특히 성악곡은 흥얼거리기 좋음 사람 목에 맞춘 선율들이니까

>>19 ㅇㅇ 맞음 공감...

>>20 내가 사랑하는 음악이 누군가한테는 재미없는 음악이라는 게 아쉬울 따름이야 고정관념도 있긴 한 것 같고 그리고 나도 성악곡 정말 좋아해! 동영상으로 듣는 것도 좋은데 가까이서 들으면 듣는 사람한테까지 울림이 그대로 전해져서 진짜 소름돋게 좋더라 가사도 있고 중독적이고 아무튼 연주곡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어

클레식 진짜 분위기있고 좋은데 ㅠㅠ 웅장하거나 고급지거나 막 그런.. 샤워할때 가끔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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