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소심해서 전화주문도 못해

나도 그런거에 긴장 많이 하는 편이라 주문하기 전에 계속 생각하고 정 안되겠으면 종이에 어떻게 말할지 써놔! 모르는 사람이랑 말하는거 좀 무서워했거든ㅜ 지금도 아니라고 할 수는 없는데 노력하다 보니 나아지더라고 레더도 금방 괜찮아 질거야

다 좃밥이라그 생각해ㅐ 나도 딩초 때 전화주문하다가 민망해서 혼자 웃음 터졌었엌ㅋㅋ 근데 그 때 전화 받은 사람이 너무 무섭게 왜 웃어요? 이래서 당황탐

레주 혹시 나니..? 내가 글을 적은건가

>>2 와 나 요즘 그래 종이에 막 적어놓고 읊고ㅋㅋㅋㅋㅋ 위로해줘서 고맙다.....🥺

>>3 조밥ㅋㅋㅋㅋㅋㅋㅋㅋ 헐 근데 받은 사람이 왜 웃어요? 하면 나라면 당황타서 끊을 듯ㅋㅋㅋㅋㅋㅋ 소심끝판왕....

>>4 왠지 모를 동질감...ㅎ 우리 힘내자

근데 요즘에는 어플로 주문하면 되니까 수월하지 않아?

울 아버지도 전화로 주문 못 해서 맨날 엄마한테 시켜달라함 ㄱㅊㄱㅊ

>>8 어플 말고도 미리 주문해서 방문포장 해가야하는 곳일때ㅜㅜ 등등 주문 말고도 전화할 일 있으면 식은땀 남 ㅠㅠㅠ

>>9 아 위안이 된다... 와중에 아부지 귀여우시다 ㅋㅋㅋㅋㅋ

괜차나 나두 그래.... 그래서 배달앱이 너무 천사같아ㅠㅠ

나도그랭 그리고 여기 은근 다른사람들도 어려운분 많은거같은거같네 위안

나는 전화배달하거나 선생님들한테 연락드릴때 대본 작성해서 10번정도 검토하고 시뮬레이션도함..

>>11 사실 나도 몇일전에 첨 알았어 왜냐하면 나도 전화주문할때 쫄거든 ㅋㅋㅋㅋㅋㅋ

그냥 아 뭐 어때 이런생각으로 하나씩해바 나두되게 소심덩이리 였는데 누가 막 내가뭘하면 이상하게생각할까바 걱정많이했는데 그냥 뭐...어때.....라고 생각하니까 점점 포기하고 괜차나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