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이야 짝남이랑 내가 별로 안친한데 짝남이랑 좀 친한 남사친이 짝남한테 날 좋아한다고 해버린거야.. 짝남은 걔 싫은건 아닌데 별로 친하진 않다고 그랬어 남사친이 얘랑 좀 페메 해보라 해서 한 며칠 페메 했는데 어느날 답이 안와서 남서친한테 고민상담 했더니 걔가 짝남한테 내얘기 했더니 짝남이 나랑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어 그래서 대답을 안했데 글구 하루 뒤에 이런식으로 연락하는거 좀 부담스럽다 했어.. 접고 싶지만 그게 힘들다 오늘 개학이여서 걔 봤는데 심장 탈주할 뻔했어 나랑 걔는 옆반이야... 학교도 코로나니까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고.. 조언 좀 해줘라 ㅠ 얘 포기 하기는 힘들구.. 완전 내 이상형이라서 어쩔지 몰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