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기준 고3이고 올해 겨울 방학까지 미술하다가 오랜 고민 끝에 그만 뒀어 부모님이랑 얘기 할 땐 내신은 아예 바리고 정시로 올인하기로 했거든 근데 미술 하느라 문과로 선택과목 했는데 내신이 정말 답도 없어서 정시로 일반 대학 가려고 해 사실 사탐을 미대 땜에 했던거라 과탐으로 돌리고 아예 이과 쪽으로 틀었어ㅓ 그래서 지굼은 열심히 인강도 듣고 과외도 받고있고 문제는 학굔데 학교 3학년 선택과목을 자년 10월에 사탐이랑 문과 쪽에 맞게 해놔서 바꿀 수도 없게 됐어 지금 11과목 배우는데 내가 수능때 볼 과목은 겨우 1과목밖에 겹치는게 없고 수업 시간 내내 필요없는 내용 듣고 있자니 시간낭비가 너무 심하고 굳이 그렇게까지 학교를 다녀야 하나 싶기도 더라고 지금 반편성도 정말 별로라 반에 친구도 없어서 겉도는 기분이고 문과에서 이과로 바꾼 만큼 올해 가면 좋겠지만 재수도 생각중이야 하지만 지금 자퇴하면 6개월 뒤에 검고 볼 수 있어서 올 해응 불가능 하더라고 그래서 내년 4월에 검고 보고 수능 봐서 대학 가는게 나을까 아님 학교그냥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나을까 너무 고민 돼ㅠㅠㅠㅜ
이름없음2021/03/03 02:16:40ID : 6qjck5SE4Ml
솔직히 고3때 자퇴하면ㅜㅜ너무 위험부담이 커
진짜 1ㄴ녀만 꾹 참자 나도 반배정 진짜 뭣같이 나와서 자퇴하고 싶단 생각 드는데ㅠㅠ고1,2너무 아깝잖아 이때까지 고생한것도 아직까지 자퇴 인식이 별로인 것도 있고 우리 조금만 더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