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할수 밖에 없다 생각해.
너가 밝게 지내고 애들 한테 잘해주면 그애들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거야
오히려 학기초여서 다행이지 않아?
용기를 내봐.
안 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단 해보고 후회해도 괜찮잖아.
이름없음2021/03/03 01:50:42ID : gi1io2JSE9A
나 고등학교때 중학교때 부터 친한 친구랑 같은 과에 붙었는데 다른 반이 돼서 엄청 속상해 하고 (아는 애 1명도 없어서) 소심해서 반 애들이랑 못어울리고 맨날 그애 반에 찾아가서 놀았거든.
근데 나 때문에 걔 반 애들이랑 친해지는거 방해하는거 같아서 눈 꼭 감고 처음 보는 애들한테 말걸고 그래서 반 애들이랑 다 친하게 잘 지냈었어.
근데 고2때 1학년때 친한 애들이랑 다 떨어지고 중학교때 애랑 같은 반 돼서 걔랑만 다녔어. 그랬더니... 1학년때는 반 애들 두루두루 친했는데 걔랑만 친하게 지내고 나선 걔말고 친구가 없더라고... 결국 걔랑 싸우고 2학기쯤 됐을때 다른애들 사겨 볼려 했지만 너무 늦어서 힘들어 했었어. 그러니 좀 더 용기를 내봐 오히려 기회일수 있다고 생각해. 힘내 스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