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 됐고 여자야..! 엄연히 말하면 원하는 대학 과가 다르달까..? 일단 난 공부를 못하는 편임 부모님도 알고 있고.. 꿈도 없었어. 근데 중3 겨울방학 때 방송작가(예능이나 쇼양 등)꿈이 생겼어. 공부는 안해도 항상 펜을 잡고 있었거든 글을 쓰고 싶어서. 교내 대회밖에 나가본적이 없지만 항상 최우수상을 탔고..자랑은 아니야..! 그냥 정말 막연한 꿈이 아니고 내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꿈이야. 밤새서 방송작가에 대해 알아 본 적도 많고 문창과 카페에도 가입해서 정보를 얻고 있어. 물론 이걸론 많이 부족하겠지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길이 생겼으니까 열심히 준비해보고 싶어서 대학교도 관련된 과를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 특히 엄마가 비교적 안정적인 유아교육과를 가래. 나도 대비책을 마련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엄마는 항상 나한테 공부 못하더래도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라, 넌 글을 잘 쓰니까 동화작가를 해볼래? 이런 말씀을 해주셨거든 근데 유아교육과를 가라고 하시니까 그동안 했던 말씀들은 그냥 해본 말인걸까..하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게 꿈만 쫓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어제 학교에서 진로를 적으라는데 난 두개 썼다. 왠지 모르게 마음 한켠이 답답하고 계속 고민이 되더라. 현역 분들은 방송작가들 출신이 다양하다고는 해. 하지만 나이도 중요하다 그래서 더 일찍 준비하고 싶은데.. 역시 인생은 갈림길의 연속인가 봐 근데 이러다 엄마랑도 사이가 갈라질까 무서워

와 방송작가 .. 멋지다 글로봐도 레주의 열정이 느껴저 난 레주랑 비슷한 상황을 겪고있는 또래야. 난 예술이라 반대하시는데 방송작가라..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건가 그렇게 불안정한 직업인가?ㅜ... 난 오히려 유아고육과가 더 불안정하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어머님 유아교육과 전공하셨어? 요즘엔 유아교육과 전공해도 어린이집이 별로 없어서 취업 잘 안되는 걸로 아는데..

>>2 아니아니..! 엄마는 피 터지게 공부해서 좋은 대 가셨는데 지금은 카페하심.. 근데 사촌중에 문창과 갔다가 자퇴한 사람이 있어서 더 그런가봐ㅠㅠ 사회적 인식이 그렇기도 하고..

>>3 난 가족 중에 보육교사가 있어서 아는데 결코 안정적인 직업 아니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보기엔 레주 지금 약간 어머니 말에 너무 휩쓸리고 있는거같아.. 어머니의 반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같아 보이기도 하고.. 아니면 미안..! 난 진로를 정할 때는 전망이나 대학이 아니라 너가 그걸로 평생 먹고 살아야한다는거에 더 중점을 둬야한다고 생각해 레주는 아이들 돌보면서 평생 살 수 있어 ?

>>4 내가 아이들을 잘 돌보기도 해서 자꾸 판단이 흐려지는 것 같아.난 글쓰는 걸 더 배우고 싶긴 한데..아직 더 얘기 해봐야지 뭐.. 고민이야 정말..

근데 문창과도 엄연히 보면 예체능이라... 글 쓰는 건 전공으로 안 하고 부업으로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도 많잖아 그 정도로 돈벌이가 힘든 직업이기도 하고ㅜㅠ 어머니도 걱정돼서 그러시는 것 같아 자기 자식이 힘들게 고생하는 건 안 바랄 테니까...? 지금 잘 나가는 방송 작가나 일반 작가들 중에 문창과 안 졸업하고 다른 과 전공해서 글 쓰는 쪽으로 방향을 튼 분들도 많으시잖아 그러니까 한 번 천천히 생각해 봐!! 나도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교내대회에서 글쓰기로는 거의 항상 1등만 했고 꿈이 작가였던 적도 있었는데 전국 단위 글쓰기 대회 나가서는 입선 아니면 장려~우수상이었어...ㅎ 아 그렇다고 레주가 그럴 거라는 건 아니고, 아직 실력 검증이 확실하게 된 것도 아니고 하니까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야!! 난 차라리 레주가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면 다른 분야에서 경험을 많이 쌓고 틈틈이 글쓰기 관한 노력도 많이 한 다음에 그 경험들을 토대로 글쓰기 활동을 하는 게 더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해 물론 선택은 레주 몫이니까 문창과가 정 가고 싶다면 부모님 잘 설득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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