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헤어져라, 니 뭐하는 놈이냐 이러는 게 아니더라도
탐탁치 않아하거나 너무 티나게 서운해하는 행동을 쉽게 볼 수 있고 주변에서도 그런 점을 딱히 이상해하지 않음
근데 왜 엄마가 아들이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을 때 똑같이 행동하면 반응이 다른 걸까
사람들이 왜 아빠가 딸을 자신의 소유물로 여길 때와 엄마가 아들을 소유물로 여길 때 다르게 느끼는지 모르겠음
두쪽 다 다를 게 없고 자식에게 절대로 하면 안 될 행동이잖아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이런 인식이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박혀있어서 좀 당황스러움
물론 요즘엔 많이 개선되고 있다는 거 앎
그냥 나만 이런 생각을 하나 적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