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얼마전에 제사지내고 나서 엄마생각을 하니까 목소리는 진짜 기억이 하나도 안나고 얼굴만 기억하는거 보고 진짜 너무 충격받고 너무 무서운거야 내가 왜 우리엄마 목소리를 모르지 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기도하고 이러다 내가 엄마 얼굴도 잊어버리면 어쩌지 하면서 남은기억 이라도 안잊어버릴려고 최근에 계속 엄마 생각하니까 엄마한테 가고싶어지고 나도 엄마따라 죽을까 생각도 들고 그냥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그리고 진짜 부모님 살아계셨을때 사진말고 동영상 찍어뒀으면 좋겠어 목소리는 진짜 기억을 할려해도 녹음해둔거나 동영상찍어둔게 아니면 기억을 못하거든..ㅎ 잊어버린 기억 다시 기억해낼 방법은 없겠지 없는거 아는데 혹시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