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여자가 성악하듯이.......? 처음에는 내가 펜트하우스에 너무 중독됐나 했는데 진짜 선명하게 들려.
엄마 아빠 출근하고 동생 학교가면 나는 집에서 줌하거든.
딱 내가 줌할때 11시에서 12시사이에 소리가 들려. 내가 방에 있어도 들리고
화장실에 가면 더 크게 들려.
이름없음2021/03/04 12:19:15ID : 3Vhy588kldx
ㅂㄱㅇㅇ
이름없음2021/03/04 12:20:02ID : eMo2Ntck05P
그 노랫소리에 대해서 더 얘기하자면 일단 윗집이나 아랫층은 아니야. 윗집에는 6~70대로 보이는 부부가 살고 계시고 아랫층은 고삼이 있는 가족이 살아
이름없음2021/03/04 12:20:46ID : eMo2Ntck05P
근데 아랫층은 절대 아닌게 위에서 들린단 말야
이름없음2021/03/04 12:22:26ID : eMo2Ntck05P
오 안녕
11~12시는 오전을 말하는거야. 근데 내가 그때 유일하게 혼자 있거든 집에, 그냥 이상해서.. 그렇다고 한시간 내내 노래를 부르는 건 아냐. 계속 띄엄띄엄 목푸는듯이 부르다 한 10분정도 이어지는 노래를 불러
이름없음2021/03/04 12:24:10ID : eMo2Ntck05P
처음에는 우리 윗집에 어떤 성악하는 사람이 사는줄 알았거든? 워낙 방음이 안되니까 방음벽 설치하시는게 어떠냐고 물어볼려고 윗집에 올라갔어.
이름없음2021/03/04 12:25:51ID : eMo2Ntck05P
윗층 사람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어. 그때 윗집에 아무도 없었거든. 그래서 포스트잇이랑 그 건포도들어간 롤케이크를 같이 문앞에 놓고 갔어. 윗층에서 그걸보고 귀가하신후에 내려오셨더라고.
이름없음2021/03/04 12:27:15ID : eMo2Ntck05P
인상이 좋아보이는 분들이었어. 귤을 주시면서 우리집은 저희밖에 안 살아서 아랫층 아닐까요. 하시는데 뭔가 그럴듯하더라고. 그래서 그냥 아랫층인가보다~ 하고 말았지. 한동안 그 노랫소리가 안들렸거든
이름없음2021/03/04 12:28:45ID : eMo2Ntck05P
근데 2월 중반부터 노랫소리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어. 여전히 시간은 그 시간이고, 특이한건 2월 중반부터 들리는 노랫소리는 화장실이랑 거실까지 들린다는거야. 그전에는 내방에서만 들렸었거든.
이름없음2021/03/04 12:29:52ID : eMo2Ntck05P
내가 동생이 있다고 말했었나. 동생이 좀 어려. 뛰어다니거든.......이건 진짜 내가 뛰지말라고 해도 맨날 뛰어다녀. 아니 뛰어다니기 보단 의자나 침대에서 내려올때 뛰어서 내려와.
이름없음2021/03/04 12:31:20ID : eMo2Ntck05P
그래서 아랫층에서 올라왔어...ㅠㅠ진짜 죄송하다 지금도,, 아랫층에 고삼이 산다고 좀 양해좀 부탁드린다고 그러는거야. 나는 의문이 들었지. 그러면 노랫소리는 어디서 나나...계속 노랫소리는 오전에 나거든.
이름없음2021/03/04 12:32:05ID : eMo2Ntck05P
옆집은 또 아니야. 옆집은 나랑 같은 학교 남자애가 살아. 안 친한데 노래부를 그럴 상은 아냐.
이름없음2021/03/18 12:03:01ID : CjbdCrxXurf
나집에혼자있을때노래존나열창하는데
이름없음2021/03/19 09:31:40ID : veMjcoHwtAo
혹시 모르지 은밀한 취미생활일수도..❤️
이름없음2021/03/19 10:38:29ID : 1B88lzVcFct
근데 그 소음은 벽을 타고 울리는거라 정확한 위치를 알 수가 없어ㅜㅜ 나도 맨날 피아노 소리 나는데 우리 윗집 옆집 아랫집 다 어른들만 살고 잇어서 머지 싶었는데 우리집 밑밑층 옆집인가에서 나는 소리였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