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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터넷으로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1)2.님들 집에서 부롸자 입고 있음? (23)3.몽고주름 있는눈 vs 앞트인눈 머가 더 좋아? (9)4.입시미술하면 멘탈깨지고 자존감 낮아지지..? (2)5.사이비에 끌려가지않는법 말해준다 (15)6.🐋🐬🐋🐬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12)7.이게 화병인가?? (4)8.청순귀욤vs귀여움 (5)9.냐옹 나 고양이 :D (1)10.다른세계로 가는법좀 (9)11.아직 생리하지도 않는데 생리 조퇴 썼음 (3)12.고양이 벌레 물어오는건 먼 뜻이야??? (8)13.여자들은 왜 ㅇㅇ을 싫어할까? (31)14.비엘같은거 왜 봄? (13)15.💢💥💢💥💢💥💢💥💢어그로 퇴치스레 15💥💢💥💢💥💢💥💢💥 (824)16.공부가 너무 어려워 (2)17.케챱고백 이거 (4)18.오재원 만행 상상초월 '충격'…후배 뺨 툭툭, 후배 선수 겁박 '일파만파' (1)19.스레딕 왜 이렇게 자주 바껴?? (3)20.자기가 웃기다 또라이다 미쳐있다 생각하는 사람 (10)
사건은..오늘 아침 시작이었지. 난 여중딩이고 원래 배탈이 자주 나서 이것이 고민이었어. 그리고 여느때와 같이 국밥 ((갈비탕)) 한뚝배기 먹고, 나가기 직전에 모닝똥이 마려워서 싸고 갔어.(약간 묽은..뭔지 알지?) 그리고 학교를 가려 친구와 만나서 버스정류장 앞에서 있었지. 거기서 일단 1차 배아픔이었어. 하지만 일단 심각하지도 않고, 학기 시작된지 3일차인데 늦을 순 없어서 그냥 갔어. 그리고 아침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한 번 시원하게 배출해냈어 (좀 더 뒤로는 많이 더러워질거야 비위 안좋으면 보지마ㅋ큐ㅠㅠ)
그리고는 이제 수업을 들었지. 아니 근데 이게 웬걸, 조회시간부터 다시 배가 아파지는거야.. 2차 배아픔이 시작된거지. 이때부터 슬슬 '하 18 개망했네' 이 생각이 들었어. 어찌저찌 2교시 끝나고 한 번 더 쌌는데, 우리반이 화장실 바로 앞이라 맘놓고 싸면 다 들키고 망할것 같아서 찔끔 쌌어. 하지만 문제는 소화가 안되었는지, 가스도 같이 나오려 하는거야
얘들아 그거 알지? 묽은똥 싸거나 배아플때 방구뀌면 같이 나오는거.. 그래서 몰래 뀔수도 없고, 화장실을 또 가자니 눈치보이고. 이때는 3차로 장이 꼬이듯이 아파서 결국 3-4 교시는 집중을 못하고 그냥 시계만 봤지. 후, 점심시간은 쌀 시간이 많아서 이제 쌀 수 있겠다 싶었는데 난 급식당번인거야.. 급식을 다 주고, 이제 밥을 얼른 먹었어. 밥을 안먹기엔 싸고 난 후에 배고플 것 같아서..
그래서 대충 후다닥 2-3분 안에 먹고 싸려 하는데 아이 싯팔 생각해보니까는 화장실 바로 앞에서 밥주는 곳이 있었고, 더 받는 애들이 거기서 줄서고 있는거아ㅡ. 그럼 내가 맘놓고 싸묜?...ㅎ..ㅎㅎ..결국 또 찔끔밖에 못했어. 그래도 아까보단 (아까보단이지 아직도 장이 뒤틀리는 느낌)편해져서 맘을 놓고 있었는데 5교시 초반-중반 사이에 다시 또 진통이 시작돼었어. 후, 뭐 좋아 여기까지는 내가 진심을 다해서 참았어.
6교시도 난 정말 하늘이 노랗다 알지? 딱 그느낌이야. 온몸에서 식은땀은 나지, 쌤은 안보내주시고. 종례 끝내고 이제 집에 가기 시작했어. 난 친구랑 집이 1분밖에 차이 안나서 같이 등하교 하는데, 원래 막 떠들거든. 근데 이야기고 뭐고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는거야. 심지어 내가 느리게 걸어서 버스를 1번 놓쳤어. 지옥과 현실을 오가는 기분이었지... 버스에 타도 문제였던것은, 버스 탈 때 2명씩 타는 칸에서 하나는 안쪽에 있고 하나는 바깥쪽에 있잖아
안쪽에 있는 버스 자리가 다리를 올려놓는 칸?이 더 높잖아. 내가 거기억 앉았는데 내가 살이 있어서 배가 눌리는거야ㅠㅠㅠㅠ 와 진짜 천국가는줄 알았지. 후다닥 집을 가서 싸고 생각해보니 조퇴 안할려고 내가 6시간 배아픈걸 참은거야.. 저번에도 이렇게 조퇴했는데 눈치보여서 악다구니로 참았지
저번에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매일 묽은변을 본다고 얘기함, 근데 이게 구라가 아니라 사실임) 거기 진료봐준 의사쌤이 비웃어서 .. 믿을 수 없다는듯 얘기하고.. 다신 조퇴안하려 했더니 어쩌다가 6시간이나 참은거야ㅎㄷㄷ
오늘은 학원에서 설사가 마렵더라,, 중간에 똥 쌀 시간은 안돼서 진정시키려고 3번이나 화장실 감 ㅎㅎ,,,,,,,,,,,,
그래봤자 머해 이미 소리는 나버렸어 심지어 집오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개크게,, 언니들이 당황한듯이ㅜ갑자기 크게 말하더니 얼른 가더라 퓨ㅠㅠㅠ
얘들아 안녕 오랜만이다.... 지난 5달간 일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오늘은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서 써바....
뭐 일단... 오늘 교복을 입으려고 6시 반에 일어났단 말이야...??? 근데 아니 정말 배가 찢어지게 아프면서 소름이 돋는겨 ㅠ 위가 아픈것도 아니고 당연히 똥배일 거라 생각하고 토윌뤳을 갔는데 똥이 진짜 1mm 도 안나오더라 그리고 이제 7시 반쯤에 배아픈것 때문에 밥도 못먹고 진짜 병결을 하겠다 엄마한테 말했단 말이지
그런뒈 말윕뉘다... 무슴 배가 아픈데 똥이 안나오는게 말이 되냐 해서 꾸역꾸역 날 학교로 보냈다규 그것도 치사빤쓰로 아빠랑 통화시켜서 ㅡㅡ 흥 근데 내가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한 다음 공원 산처럼 되어있는 길을 걷는단 말이지 그런데 1.2학년들이 다 등교하는데 거의 그쪽길로 걸어가거든 흑흑 그 길에서 내가 배가 진짜 누가 걍 찢고 때리고 씹고 뜯고 맛보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그 자리에서 으어억 이러고 배를 움켜쥐었어.... 흑 내 체면 그리고 일단 도착 한 후 어떻게든 조퇴증을 받았어 그것도 조회시간 전에!!!!! 근데 진짜 어이없었던게 엄마가 준 탁센 이라는 약이 지사제 이런데에 쓰이는게 아니라 걍 근육통 약이래... 두통 약도 아니고 근육통약.... 그거 듣고 어이없어서 왔.?!?! 이상태였음 ㅎㅋ 하여튼 그리고 조퇴룰 해서 집에 왔더니 갑자기 덩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말이여
후 근데 조퇴증을 받을 때 아이구 우리 00이 배아파서 어뜩해 이러고 말씀하셨어 담임쌤이 그거 듣던 친구다 헉 불쌍해라 이러는거 ㅠㅜ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집 오는 길에 애들 몇 명을 마주쳤거든? 정확히 8시 40분에? 진짜 오잉 0-0 이 표정으로 보고 지나가드라... 식은땀 줄줄 흘리면서 배 움켜잡고 가는데 얼마나 추노같았겠늬...
하녀튼 이건 하소연 잉었던 것 ㅠㅠㅠ 왜 병결 안시켜주냐구요 왜ㅐ 내가 식은땀 흘리면서 오니까 그제야 어머니..^^ 가 이해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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