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막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일이 있잖아
근데 막 나한테 좀 세게 다가온일이면 그게 꿈에 그대로 나온다?
예를 들어서 내가 뭐 심한말을 들어서 충격을 받았다 하면 그날 바로 꿈에 그대로 나와 근데 그날 하루만 나오는게아니라 좀 잊어갈때쯤에 랜덤으로 또나오고그래
난 이 충격의 기준이 이해가안되는게 내생각에는 꽤나 충격받았다 생각한것도 안나오기도하고 별로 충격받지않았는데 꿈에나와서 그냥 지나갈수있었던걸 꼭 한번씩 곱씹어줌
근데 이게 가끔가다 한번 그러는거면 걍 악몽꿨네 하고 넘어가는데 이런방식으로 현실이랑 관련된 악몽을 거의 매일꾸는거같음
차라리 현실이랑 먼 판타지같은 악몽이면 개꿈이네 하고 넘어가겠는데 이게 현실이랑 관련이있는데다가 더 기분나쁘게 바꿔서 꿈에 나오는거라 별로 기분나쁘지 않았던 일도 기억조작되서 기분 ㅈㄴ나빴던일이 되거나 몇개는 진짜 트라우마로 남아서 생활에 지장가는것도있음 이거 고칠수없겠지?
작년 4월부터 이러는데 내맘대로 꿈을 바꿀수있는게아니라서 어케 해야될지 모르겠어.. 그냥 기분나쁘고 말면 신경안쓰는데 그날 하루에도 영향을 너무 많이끼쳐서 좀 심각해 올해 고3인데 어카지 너무힘들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