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줄줄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야 하나? 머리가 웅하고 울리면서 그래.. 엄마 때문에 쌓인게 한 둘이 아니라서.. 계속 쌓아두다 보니까 그런가봐 방금도 별 거 아닌걸로 그냥 꾸지람 먹었는데 내가 뭘 도대체 잘못한거지 하고 눈물만 나와 엄마랑 사이 괜찮아졌나 싶어도 이런 거 보면 절대 엄마랑 같이 못살 것 같아 나중에

나도 그랬어 16년 동안 온갖 가스라이팅이나 편애 다 참아오면서 살아왔더니 어느샌가 터지더라. 진짜 정이 싹 사라져 ㅎㅎ 내가 어떻게 표현을 해도 부모는 바뀔 생각도 없어보이고 오히려 건방지고 싸가지없다고만 하고 오기가 생겨서는 더 심하게 그러니까 ㅎㅎ 하필 고등학생때 제일 힘들때 터져서 난 아무도 못 믿고 내 편도 없이 정신 놓고 살았었어 ㅋㅋ ㅜㅠ 스레주는 그렇게 안 되었으면 좋겠다 혹시 쌓인게 억울하게 쌓인 것들이니 ?? 그렇다면 어머니께서는 말이 잘 안 통하시는 분이시니??? 아니면 스레주가 약간 하고 싶은 말을 잘 못 하는 성격이라던가 .. 전자라면 그래도 우리 부모같은 경우가 아니면 그래도 잘 말해보면 나중엔 어떻게든 부모님으로서 자식을 위해 변해주실 것 같은데

>>2 음.. 엄마가 바뀔 것 같진 않아 저번에 참다 참다 터져서 막 울면서 소리 지르고 그랬는데 옆에서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콧방귀 뀌더라고.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럼 그 때 말했어야지 이런 식이라서.. 엄마가 원래 사과를 좀 안 하긴 하지만 난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어 그 때 너가 말했었어야지 하면서 갑자기 내 탓을 하고.. 아 미안하다고 하긴 했어 근데 그건 엄마가 잘못했다고 쳐 이렇게 넘어가더라고.. 심지어 말하기까지 했거든 하고 싶은 말 잘 못하는 편이긴 한데 또 요즘은 욱하면 말하기도 해 억울한 일 있거나 하면.. 싸울 때 엄마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아냐 했을 때도 별 생각 안 한건지 뭔지 지금도 똑같아 내가 보기에는.. 엄마의 어떤 점이 마음에 안 들어서 이렇게 싫어하나 생각해보면 또 기억이 안 나 분명 많았는데 기억이 안 나.. 억울하다기 보다는.. 그냥 속에서 계속 참아 오던 것들..

>>3 이런 말 하면 좀 그럴지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 자존심이 좀 세신 경향이 있으신것 같다 스레주 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자식인 너에 대해 생각을 해도 얕게 잘 안 하시는 느낌이랄까.. 표현법이 문제라기엔 .. 포인트들이 ,, 나랑 비슷한 상황인듯 한데 나는 일단 내 상황에서 여러가지 해보고 판단하기에 이건 바뀔 수 있는 인간들이 아니다 싶어서 적반하장으로 막 나가고 있거든 ㅜ 나는 이러다 내가 손절당하든 하든 상관없으니까 그러고 있긴 한데 스레주는 그래도 어머니께서 바뀌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글 올렸을 것 같아서 !! 스레주가 혹시 표현력이 부족하다면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 ?? 대개 다툴때면 하고 싶은 말들도 감정에 휩쓸려서,, 특히 스레주는 스트레스 받고 눈물이 난다고 했으며 어머니께서는 그런 상황에서 자존심을 세우시는 경향이 있어보이니 .. 막 싸우고 다툴 때보다는 그냥 사이 괜찮나 - 느껴질 때에 진심을 담아 편지라도 써서 드리는건 어떨까 싶어 ! 편지라면 표현을 잘 못 한다는 것도 보완되고 뭐랄까 .. 일단 편지를 받으면 말이나 문자보다 더 정성을 담아 쓴 느낌..? 일단 작은 이벤트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럴 것 같은데 ! 시도라도 한 번 해봐! 그런 시도들을 해봤을 때 바뀌려고 노력하려는 분이시라면 괜찮을 것 같아 !!

10년 단위로 시간이 흐르지 않는이상 사람은 안바뀌는거같던데 근데 그것도 어떤 터닝포인트가 될만한 경험이나 사람을 만나지 않는이상 자기는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뀔 가능성이 현저히 적다 생각해 그리고 자기 생각이 왜 맞는지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도 못하고 무작정 상대방이 틀렸다는 식의 실없는 근거들을 댄다면 대화하는거 포기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레주멘탈 지켜 바뀌길 기대하지 말고 만약 레주가 아무리그래도 대화하는게 맞다 생각하면 레주가 한발짝씩 물러나는 수밖에.. 나도 비슷한 상황이라 레주 응원해..

>>4 조언 고마워.. 편지도 옛날에 생각해 본 적이 있었긴 했는데 내가 원래 그런 걸 잘 못 해.. 나 혼자만 엄마한테 써보는 편지는 몰라도 그런 거 못 전해 주겠어 엄마한테 사랑한다 뭐 이런말도 최근들어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거든 워낙 좀.. 소심하고 그래서.. 그래도 긴 글 써서 도와줘ㅓ서 고마워 고민 요청해놓고 못한다니 좀 웃기지만 정말 못하겠어

>>5 맞아 우리 엄마가 지금 그러는 것 같아 무작정 내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는 게.. 엄마를 좀 좋게? 내가 좀 안 힘들게 바꾸고 싶지만 그거는 솔직히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서.. 뭐 대책도 없고 그래서 그냥 이렇게 살고 레더 말대로 멘탈 관리나 하게.. 레더도 나랑 같은 상황이면 많이 힘들 것 같은데 상황 좋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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