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날 놀리는걸 좋아하는애들 3명이있어 전에는 정말 내가 너무 화나서 뭐라했지만 결국 반응은 ㅇㅇ 안할게 미안 이게 끝이였어 원래 그런 애라서 그냥 이해했어 하지만 걔네들이 100번할때 나는 1번? 할까 말까해 근데 그 한번때문에 나한테 화를 내더라 근데 우선 걔를 화나게 한건 맞으니까 내가 사과했어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화가 나 나는 걔네들이 나를 심하게 놀려도 다 이해해줬는데 마치 지금 이게 내로남불 같은거야 나는 안돼 하지만 자기들은 돼 이런거 같아서.. 나도 내가 어떻게ㅜ해야할지 모르겠어 지금 너무 화나서 눈물나고 그러는데 애들이 나쁜애는 아니고.. 하 모르겠다
이름없음2021/03/05 23:52:41ID : zgi7bxwslyJ
스레주 약간 나랑 비슷한거같네
자존감 스크래치 내는거 싫어하고, 약간 심한장난 싫어하고(자신만의 특정선있고), 담백하게 지내는거 추구하고
나도 저런 식의 알수없는 서열느껴지고 자존감 구겨지는 관계싫어해
근데 남들이 보기에는 편해보이거나 반응이 재밌거나 아님 놀려먹기 좋아보인다 등 유순한 이미지를 가지고있어
그것도 한몫한거같아 내경우에는..
스레주가 갑자기 급정색하고 피하기에는 이미 늦었을수도있어 그런관계가 오래되어왔다면 화를 내거나 급발진하면 오히려 악화되고 아예 남이 되버리거나 잘못 꼬이면 아예 못살게 굴더라
그냥 자연스럽게 그런 태도들은 무시하고 자연스럽게 스레주가 할일들 하는게 좋을거같아 걔들한테 감정소비 ㄴㄴ하고
요즘세상에 남는건 역시 능력 아니겠니
기회되면 다른 애들이랑 눈웃음 보이며 인사도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