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 홍설이 학과 탑에 패션센스도 좋고 여러모로 인기가 많은 편인 인물로 알고있음 그런 모습을 동경하고 부러워했겠지 근데 자아정체성이나 자존감도 부족해서 그게 열등감을 느끼는 식으로 안좋은 방향으로 변질됐을 거고.. 홍설을 따라하면 자기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비성숙한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남은 남이고 자신은 자신이다, 이 구분이 전혀 안되는 캐릭터인 거 같아 사실 사춘기 때도 이런 경우는 꽤 드문데 어떻게 보면 정신적으로 참 아픈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