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나 고1녀,아빠능 3년전에 돌아가셨어..내1가 오늘 엄마랑 크게 마찰을 빚었는데 엄마가 분조장 같은게 있거등?근데 나한테 휴대폰 박살내겠다 함..지기 얼마나 무서은 사람인지 보여주겠다는데 이건 시발 엄마가 아니고 걍 나한텐 범죄자비슷헌 말로밖에 안보여.사실 아빠랑 부부싸움할때도 선풍기 같은걸 14층 아파트에서 밑으로 던져서 사람들 다 쳐다보고 선풍기 다 깨지고 난리도 아니였거든?아1ㅏ 휴대폰도 박살내고..언제는 막 꽝꽝얼은 얼음팩같은걸로 아빠 머리 때릴려고도 해ㅛ대.이제는 무서운게 아니고 존나 하찮고 끔찍하게 밖에 안버이는데 어쩔까..참고로 직접적인 폭력을 당한적은 없음..하지만 어른되면 존나 빨리 집나갈려함
이름없음2021/03/06 16:09:51ID : k5U3WjfTWo0
그정도면 아동학대 아닌가
이름없음2021/03/06 16:12:06ID : oHu2moMkqY0
평소에는 누가봐도 그리고 내가볼때도 한없이 착한 엄마거든?근데 나랑 싸우다가 되게 격앙되면 약도 안먹은 건지 존나 폭력부터행하는 분조장 범죄자 된다?참고로 이번건 둘다 선 존나 넘은간데 말야...나중에 나 맞아뒤쟈도 엄마는 분조장 심신미약으로 풀려날 사람이야.왜냐면 엄마는 뇌수술 받은 적도 있고 약같은거 먹거든.그리도 병원도 매달 가
이름없음2021/03/06 16:14:08ID : oHu2moMkqY0
어떨때는 나 미자니깐 만약에 나한테 폭력을 휘두른다면 걍 내가 먼저 찔러버릴까란 끔찍한 생각도 해본적있어.하지만 평소엔 정말 착하고 재밌는 사람이란 말이지?
이름없음2021/03/06 19:47:41ID : ba01cttijg1
그냥 부모자식간에 잘안맞는 사람들은 좀 거리감을 두는게 최고인거같아
그래도 너무 떨어져지내면 서운해하니까 안부인사하는 정도로만
우리엄마랑 나랑도 붙어있으면 싸우고, 엄마가 시비붙었는데,
내가성인되서 자취하니까 더 상극되었었음ㅋㅋㅋㅋ 내가 하도 연락을 안하니까
근데 나중에는 내가 연락하고, 옆에 있어도 어색해서 이젠 서로가 거리감둠... 내가 나이도 먹었고말야
이제 이 거리감에 서로익숙해진거지
지금은 백수되서 잠시 집에 와있는데, 엄마가 전에 내가 나가살았을때가 좀 좋았대
그러면서도 막상 나가면 일주일에 한번은 와서 밥만 먹고가라고 해ㅋㅋ 이러나 저러나 참... 힘들지
이름없음2021/03/06 21:56:25ID : 1eHyMpgjcso
나도 그런적 있어 학원이 너무 가기 힘들어서 (고3이었음) 학원을 쨌는데 짼것도 계속 엄마한테 째기 전에 나 너무 힘들다고 죽을 것 같다고 울면서 빌었는ㄷㅔ 가라고 한 거였어 째고 집갔는데 엄마 화나서 가방 베란다 밖으로 던지고(울집 5층) 나 머리 손가락으로 툭툭 치면서 니가 주워와 @년아 이랬음 주워오니까 폭언 음 학원은 내가 안간거니까 내 잘못이긴 해 근데 맘이 아프더라 너무 힘들었거든 뭐만하면 폭언이고 나한테 내 성격이 이상하다 너가 잘못한거다 난 그런적 없다 니가 잘못 들은 거다 이런식으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괴로웠거든 친구 때문에 견뎠고 지금은 대학 기숙사 살아서 삶이 행복해졌어 집에만 있으면 숨이 찼거든. 쨋든 결론은 집 나오는게 답이야 나오면 일단 정신적으로 편하다 힘내서 독립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