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무시하는? 그런 게 느껴져
내가 오해하는 걸 수도 있는데 솔직히 내가 친구들 부탁 잘 거절 못 하고 평소에도 싫은 티 같은 거 잘 못 내거든 표정으로 들어날지는 몰라도 말은 항상 괜찮다고 해
그래서인지 날 막대한다 해야 하나 그게 좀 불편해 난
예를 들자면 카페에서 음료같은 거 나왔을 때 가져오라하는 거?
근데 또 암말도 안 하고 자기가 들고올 때도 있어 근데 가져와달라 하는 건 괜찮은데 말투에서 좀 느껴진다해야하나 쨋든 너무 애매해서 뭐라 하지는 못 하겠어
아니면 뭐 예약할 때 나보고 하라는 거
누가 할래 이런 말도 없이 너가 해주라 이렇게 하는데 내가 “아 너가 해라 이번엔”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아 나 뭐뭐 때문에 못해ㅠ” 이런식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내가 설명을 잘 못 해서 알아들었을런지 모르겠네
이름없음2021/03/06 23:23:36ID : yHDs3wnwk4E
널 무시까진 아니지만 만만하게 보는건 맞을거야
주변에 널 진심으로 생각하고 말빨좋은친구가 있으면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봐봐.
나도 예전성격이 레주랑 비슷해서 맨날 당하고 살았거든ㅠ
주변에서 기분 나쁜말 할때 웃으면서 넘어가지말고 세게말하면 좀 덜할거야
이름없음2021/03/07 14:02:51ID : cK4589wGpU1
고마워 ㅠㅠ 이거 답글 어떻게 다는지 모르겠네 .. 나 레주 맞아 !
오늘 그 친구 만나는데 또 그런 일 생기면 이번엔 좀 세게 말해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