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술을 일주일에 4번이상은 마시는데 술을 마시지 않았을때는 정말 괜찮은데 술만 마시면 좀 그래..
고모가 나만 보면 아빠 술 좀 못 드시게 해라
할머니가 치매기가 있으신데 할머니도 아직도 아빠 술 먹냐 그러고
큰아빠도 물어보고 ...
나 여자고 고3에 외동인데 진짜 하루하루 너무 힘들다
우리 부모님 나 한살때 이혼하셨는데 아빠는 술만 먹으면 옛날 얘기를 꺼내면서 엄마를 욕하고 나랑 싸우다가 화나면 니 애미한테 가라고 그래
근데 난 아주 어렸을때부터 엄마 아빠 싸우는거 보면서 컸고
아빠가 엄마 욕하면서 연락도 못 하게 하고 그랬어
다른 이혼한 부모님둔 사람들은 힘들때 어떻게 버텼어?
난 진짜 이렇게 감정 쓰레기통에서 살 바에 죽는게 낫다는 생각하는데
그러면 내가 너무 약한 사람인거 같아서 독하게 버티자라는 마인드로 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