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생각 없이 허리 막 썼는데 내 나이 꽃다운 열아홉... 벌써 허리가 가신 듯 하다... 허리를 타고 다리까지 저려오더라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몰랐는데 허리 아프니까 불편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
씻을 때 숙이기 힘든 건 말할 것도 없고 볼일 보러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듦... 당연히 밥 먹을 때도 허리가 욱씬 거리고 가만히 앉아서 수업 듣는 것도 고역임 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앉아있는데 허리랑 다리에 백만볼트 맞은듯이 갑자기 찌릿! 거림 ㅋㅋㅋㅋㅋ 누워 있어도 아프고 서 있어도 아프고 걸어도 아프고 뛰면 당연히 좇 되고...
아니 사실 여기까지는 예상 했었는데 옷 갈아입을 때 바지 갈아입고 양말 신기 힘든 건 조금 예상 못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취미 기타 치는 거랑 게임이었는데 요새 둘 다 못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도 해야 하고 과제도 해야하고 숙제도 해야하는데 책상 앞에 앉아서 고개 숙이는 순간 억 소리 절로 나와서 30분에 한 번씩 강제 휴식타임...
진짜 지금 당장 생각난 것만 적어도 이 정도고, 허리 아니어도 아파서 좋은 곳 없다지만 ㄹㅇ루 허리는 조심해야 하는 듯 다들 허리 꼿꼿하게 펴고 똑바로 앉아...
척추의 정령2021/03/09 07:18:50ID : e4Za4E2la8l
스레딕에서 누누히 얘기했는데... 안타깝군요...
여러분의 소중한 척추 건강을 위해 허리를 곧게 펴주세요.
이름없음2021/08/29 20:51:49ID : 7BBvxyK6o2F
나랑 진짜 똑같다... 나도 지금 열아홉이고 허리 디스트 진단 받았어
양말 신을 때, 발톱 깎을 때, 옷 갈아입을 때, 기타 칠 때, 샤워할 때, 화장실 갈 때, 책상에 앉아서 수업 들을 때 등등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 차라리 죽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함
방금도 너무 아프고 서러워서 펑펑 울었어
레주는 요즘 어때?
이름없음2021/08/29 21:16:01ID : 45gkk7e2E03
허리관리 잘해....건강도 건강인데 돈 많이 깨져..ㅠ
거기에 나같은 겨웅 허리관리 못해서 없었던 생리통
까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