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소심해.. 낯도 많이 가려서 처음에 제대로 말 못하겠고 큰소리로 말을 못내겠어. 식당 직원한테 주문 시킬 때가 진짜 어려워. 부끄러워서 목소리가 안나와..내가 너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거 같아.
이런 내가 성격 바꿀 수 있을까? 소심했는데 성격 좋게 바꾼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라
이름없음2021/03/21 22:48:30ID : bA2NtbjtdxD
많이시도해보는게 답이다 .... 나도그랬거든
이름없음2021/03/21 22:51:39ID : oMknClxyLfa
많이 시도해보고.. 나도 소심했는데 마음속으로 에라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랑 차피 남들 다 나한테 관심 없다. 라는 생각 되내면서 행동하는 거 자주하다보면 좀 덜해지더라. !
이름없음2021/03/22 00:54:05ID : iqo7ulbbjvA
익숙해지면 쉬워지더라. 잘 모르는 분야의 내가 잘 할지 모르겠는 일일수록 위축되고. 결국 회피하지 않고 경험쌓는게 답인것 같아.
사람들은 웬만한 일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신경쓰더라도 같은 실수를 했던 수많은 사람 중 한명 정도로 인식되니까 너무 걱정 마. 의외로 좋은 사람들도 많아서, 되려 널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만약 네 앞에서 누군가가, 네가 생각하고있는 실수를 했을때 넌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할지 생각해봐.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이 얼마나 갈지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