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머리가 엉덩이 바로 위까지 올 정도로 ㅈㄴ 길었는데도 하루에 한 번씩 샤워 꼬박꼬박 했었거든? 귀찮다고 느낀 적도 거의 없었음... 근데 코로나 터지고 잘 안 나가니까 씻는 시간도 아깝고 귀찮고 막 그래... 심지어 저번에 생리 터지고 개충동적으로 거의 10년간 유지하던 긴머리 어깨까지 싹둑 해서 감기 훨씬 수월해졌는데도 귀찮아 죽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옷 벗고 입기가 귀찮아서 머리만 고개 숙여 감는다 그것도 이틀에 한 번... 샤워는 사~나흘에 한 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