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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3/22 04:02:34 ID : eE03DBBvu60
걔네들은 그게 왕따였는지도 몰랐겠지?나 지금 진심으로 정신병 온 것 같아서 힘들어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아 지금은 괜찮은데 새벽마다 그래 진짜 선생님도 그때 거지 같았어.6학년 때 다른 학교로 전학 갔는데 처음엔 나랑 친해지려는 애들도 있었고 좋았는데 거기에서 왕따를 당하는 것 같은 애가 하나 있었어.다른 애들이 나보고 왕따 당하는 애한테 친해지지말라고 했는데 난 그거 무시하고 친해졌어.근데 걔가 이상했던 점이 정말 쓸데없는 것도 거짓말 하는 애였어
이름없음 2021/03/22 04:05:04 ID : eE03DBBvu60
걔가 뭔 거짓말을 했는지는 솔직히 쓰기도 짜증나고 생각하기도 싫으니까 걍 넘기고 어쨌든 왕따의 발단은 걔였고 그 왕따 당했던 애를 a라고 가정할게.내가 전학 온 우리 반은 정말 이상한 반이었어.이해하기도 이상한 반이었고 선생까지도 미친년이었어.내가 왕따 당했던 이유가 내가 사실 학교에서 친구관계 때문에 지칠 때쯤 학교에서 잠을 많이 잤거든? 근데 그것 때문에 내가 왕따를 당한거란다.
이름없음 2021/03/22 04:09:35 ID : eE03DBBvu60
정말 미친년이지.옛날엔 왜 그 말을 바보같이 믿얶는진 모르겠어.걍 모르겠어 그냥 사실 나 왕따 당했던 일도 잘 기억 안 나 기억하기 싫어 그냥 내가 기억하다가 어딘가 기억이 끊긴 것 같아.오바 아니고 전말 사람이 기억하기 싫은게 있으면 그 기억이 안 난다잖아 그런 것 같아.a랑 유일하게 같이 다녀주는 b가 있었는데 걔는 애가 참 이상했어.우리 반에 안 이상한 앤 없었지만...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달까...?성격은 소심해서 애들 사이로 성격 괜찮다고 보였고 소심해도 은근 성깔은 있었고.내가 a랑 다니니까 다른 애들도 걍 a랑 다니더라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좋았어.근데 a랑 b랑 나랑 또 다른 한명이랑 놀고 집에 갈 때 갑자기 a랑 b랑 나랑 집에 같이 가는 도중에 내 신발끈이 풀린거야.그래서 기다려달라고 하고 내가 신발끈 묶고 있었는데 a랑 b랑 나 무시하고 걍 먼저 가는거야 그래서 난 소리쳤는데 아무리 소리쳐도 듣질 않아.그 후부터 왕따가 시작됐던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3/22 04:10:44 ID : eE03DBBvu60
내가 집가서 b한테 왜 나 빼고 갔냐고 물으니까 아무 말도 안 하더라.내가 소리쳤는데 못 들었냐고 말하니까 못 들었대.멀리 있지조 않았었는데.하....그냥 그러고 손절했고 그담부터 다른 애들도 날 은근 내리까는 눈치였어
이름없음 2021/03/22 04:12:07 ID : eE03DBBvu60
내가 말하는 것마다 째려보고 내가 말할 때 은근 무시하고 못 들은 척 하더라.그거 은근 사람 피말리게 하는 행동인 거 모르나보지.너네 나중에 커서 성공하면 내가 다 해코지 해줄게.난 그거 6개월동안 당했는데 그게 3년이 지난 아직도 꿈에서 나와.
이름없음 2021/03/22 04:12:53 ID : eE03DBBvu60
나 그때부터 매일 밤 뮤슨 생각 했는지 알아?정말 안 이루어질 거 알면서 걔네가 결석하길 걔네가 죽길 걔네가 학교에 안 나오길 무슨 일이든 학교에 안 나오길 빌었어.하느님한테 제발 제발요ㅠ이러면서 울었다고 매일매일
이름없음 2021/03/22 04:15:30 ID : eE03DBBvu60
학교 가기 싫어서 9시에 일어나봤어.엄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안 가면 안 되냐고 빌어도 봤어.결국 학교는 안 갔지만 그다음날이 지옥이었고 그다음다음날도 지옥이었고 힘들어서 나 학교 안 가고 싶어서 병원 가려고 눈 계속 비벼서 일부러 눈병 걸린 적도 있고 일부러 추운 곳에서 감기 걸리려고 애도 써봤어.그날마다 쉬긴 했지만 쉰 그 다음날은 학교를 가야하니 학교를 갈 때마다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어
이름없음 2021/03/22 04:16:29 ID : eE03DBBvu60
하 진짜 쓰기도 싫다 진짜 그냥 만나면 걔네도 나처럼 트라우마 남았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21/03/22 04:16:43 ID : eE03DBBvu60
똑같이 당해보라고 똑같이 겪어보라고
이름없음 2021/03/22 04:17:50 ID : eE03DBBvu60
학교에 가면 깔보고 무시하고 없는 취급하는데 누가 가고 싶겠어.뭐든 무관심이 무서운 법이라고.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어
이름없음 2021/03/22 04:19:33 ID : eE03DBBvu60
매일매일 함들어하는데 진짜 엄마한테 알려주면 엄마가 맘 아플 것 같아서 못 알려주겠고 그렇게 말 안 하기에는 힘들어서 그냥 사실대로 나 이래저래 왕따 당하고 있다 이랬어.엄마는 초반에는 너가 그러면 더 괴롭힌다고 너가 오히려 기세등등해지라고 이렇게 말씀하셨어.무너지는 건 걔네여야 하는ㄷ ㅇㅙ 정작 너가 그러고 이ㅛ냐고.
이름없음 2021/03/22 04:20:03 ID : eE03DBBvu60
근데 내가 하소연하는 날이 많잊ㅣㄹ수록 지쳐가고 걍 짜증내더라.오늘도 새벽에 울었는데 나보고 짜증난다고 하고 문쾅 닫고 나가더라
이름없음 2021/03/22 04:21:23 ID : eE03DBBvu60
내가 그렇게 짜증나?내가 ㄱㅜ질구질하게ㅜ그런 거 못 잊어서 쳐우는게 짜증날 일이야?시끄러워?그냥 새벽감성에 치우쳐서 우는 거로밖에 안 보이는 거야 정말로?이러면서 계속 하 그냥 이런 생각만 가득하고 힘들다.
이름없음 2021/03/22 04:21:59 ID : eE03DBBvu60
이 맞다 나 sns 핫해졌을 때 나 왕따 시킨 애들이 나 팔로우 걸더라?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다른 애는 나랑 풀고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하더라
이름없음 2021/03/22 04:22:58 ID : eE03DBBvu60
ㅋㅋㅋㅋㅋ겉으론 잘 나가보였겠지 시발념들 진짜 너네 때문에 내 몇년을 이렇게 버렸는데 너네 때문에 지금 내가 얼마나 내가 얼마나 애간장을탔는데ㅠ너네는 기억도 못 하겠지?기억해서 평생 죄책감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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