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녕! 오늘은 내가 직 간접적으로 겪은 누군가의 ㅈㅅ 이야기를 적으려고 해. 음 뭐하러 이런 이야기를 적냐 좀 그래할 순 있긴한데 괴담판이고 익명이니 그냥 적을래. 너희도 있으면 적어줘! 그럼 시작할게!

내가 세살때 살던 아파트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 있는데 엄마가 거기 2층에 살았던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어. 아파트 3층에는 나랑 동갑내기인 꼬마 남자아이가 살았는데 엄마가 말하길 3살인데도 승깔 좀 있던 애였대. 근데 그 남자애가 나 보면 자기가 먹던 사탕 주거나 되게 관심보여서 웃겼다 했어. 근데 그 남자애는 엄마랑 둘이 살았는데 거기 엄마가 우울증으로 어느날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 했다더라 피가 너무 많이 튀어서 우리가 살던 2층 베란다까지 피가 튀었고 그 핏자국이 아무리 노력해도 지워지질 않았대. 울 엄마 그 뒤로 한동안 잠도 못잤다 했음. 참고로 아파트 이름은 ㅅㄱ아파트야! 실화임.

다음은 내가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야. 내가 고3때 아마 기말고사 끝났을 때였지 싶음. 난 여고를 다녔는데 기말고사 끝나고 갑자기 울 반 애들이 떠들석 한거야. 알고보니 고2 후배가 자살을 했다네. 우리 고등학교는 당시 역사가 6~7년 정도 밖에 안 된 신설이라서 아마 당시가 첫 자살 기록이라 더 학교가 난리였던 것 같아. 우연이겠지만 운동장 쪽에 검은색 승용차가 있었고 선생님들이 검은색 복장으로 울고 계시는게 보였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자살한 여자애가 2학년 전교 1등이었어. 진짜 독하게도 손목 양쪽 다 긋고 자살했는데 유서엔 “이제 됐어?” 라고 적혀있었음. 평소에 부모님이 공부 강요가 심했고 그걸 담임선생님께 힘들다 말했는데 담임 선생님은 조금만 버티라 라고 타일렀나봐. 그래서 그 때 걔 담임선생님이 펑펑우시고 너무 괴로워 했던 게 생각남.(tmi로 매우 젊으신 20대 후반 쌤이었음)

다음은 대학다니면서 겪은 이야기야! 우리 대학은 사립인데 특히 내가 당시 다니던 대학은 우리 대학교에서도 가장 층이 높기로 유명한 대학이었음. 무려 공대ㅋ 우리 대학이 사립이라 코로나 전에는 축제가 화려하기로 유명했었어. 근데 문제는 축제때마다 징크스가 있던게 축제때 외부인이 들어와서 가장 층이 높은 공대에서 떨어져 자살한다는 징크스가 있었어. 난 그때 연구실에 있었는데(대학2학년이었지만 어쩌다보니 임시 연구실 배정받아서 생활했었음. 찐임!!!) 친구랑 같이 새벽 두시까지 거기서 시험 공부를 했었지. 그러다 내 친구가 자긴 이제 집 가겠다고 하는거야. 그때 난 뭔 용기였는진 모르겠지만 잘가라면서 손을 흔들었어. 그 어두운 공대에서 혼자 남아서 공부한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소름이긴 한데 나중가서 생각해보니 그 때 친구를 먼저 보낸게 나한테는 잘한 일이었을지도 ..ㅋㅋ 친구야 쏘리 친구가 집간다고 엘베타고 내려가고 5분도 채 안되서 전화가 오더라고. 받아보니까 나더러 당장 내려오라는거야 자기가 너무 무섭대. 나는 그 전화 받으면서 왜냐고 물으면서 일단 내려갈 준비를 했지. 그 애가 말하기를 사람이 떨어졌다는거야. 머리에서 피가 너무 많이 난대. 난 솔직히 피가 많이 난다 하길래 타박상 정도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계속 친구에게 어디서 떨어졌냐고, 그 사람 움직이냐고 119 부르라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공대를 내려갔지. 근데 친구가 계속 “몰라... 피가 많이나. 안움직여. 근데 떨어질때 눈 마주쳤어.” 라는 말만 반복하는거야. 애가 좀 많이 충격 먹은거 같길래 일단 빠르게 내려가서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멍한 눈으로 오면서 사람 못봤냐고 묻더라. 못봤다 하니 내가 공대 내려오는 길에 통유리에 사람 시체 있었다 함. 씁..; 난 걸을때 멍때리면서 걷는애라 시체를 지나쳐서 친구에게로 직행한거지. 그 뒤로 친구는 경찰조사 받았음. 근데 마치 친구가 범인인 것인냥 취조 했다더라. 걘 한동안 후유증 좀 심했음.

범임인 것처럼 취조힌건 좀 기분 나쁘겠다... 안 그래도 많이 놀랐을텐디...

자세히는 모르는데 초딩때 어떤 애 엄마가 우울증 가지고있었고 애들 학교보내고 낮에 아파트 9층인가?거기서 투신자살 했었다는거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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