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아하는 애가 자꾸 다가오는데 상처주는 말 안하면서 거리두고 싶어
걔 잘 아는 친구들도 여우짓 하는 거라면서 내가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애초에 그 애한테 이성적인 감정 일말도 없고 아예 극혐하거나 그런 건 아닌데 또 하는 거 보면 점점 정뚝떨되고 있어....
괜히 또 신경 쓰여서 공부해야하는데 공부도 잘 안됨;;
어떻게 거리둘 수 있을까? 내 성격이 차갑거나 그런 편도 아니고 남한테 험한 말 잘 못해ㅜㅜ
>>11 걔가 작정하면 내가 진짜 조용히 따라가기만 할게! 이럴수도 있을 것 같아 물론 질리면 그만둘지도 모르지만...
차라리 누군가랑 전화한다는 식의 핑계가 있으면 좋을 것 같댔던건 조금은 내 성격도 있어 싫단 거 강조?하는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어서 실험?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