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썰같은거 보면 아내 몰래 게임기/컴퓨터 등등을 샀다가 걸려서 된통 혼났다는 남편들 이야기가 많잖아
근데 왜그러는걸까?? 난 어디에 돈을 쓰든 과소비(금전적 여유가 없는데 무리하게 사는 정도)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 그런 취미가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쓸데없는 소비로 여겨져서 그런가? 아니면 확실한 이유가 있나? 궁금함
이름없음2021/03/23 17:21:14ID : 6Y5PgY60lfS
근데 그런 고가의 물건 결제시에나 말하지 보통은 역으로 감시 아님?
이름없음2021/03/23 17:31:16ID : 5Wja4MlDBvw
부부가 금전관리 같이하는데 남편 혼자 몰래 사서 아닐까? 말도 안하고 50만원짜리 게임기 사면 나라도 좀 놀랄 것 같아
이름없음2021/03/23 17:33:44ID : 807dXtirxUZ
게임기나 컴퓨터면 과소비...인거같은데
가뜩이나 돈 나갈곳도 많고 대출도 있을거고 집 때문에라도 돈은 모아야되는데 갑자기 몇십만원짜리를 덜컥 사오면 좀 그렇지. 거꾸로인 상황에서도 남편이 보통 화내지 않을까?
이름없음2021/03/23 17:33:49ID : 8rAmGsrs8nO
역으로 감시? 는 뭐임?
아 그럴수도 있나?? 근데 돈 진짜 많은 연예인들도 그런 썰이 많아서 머야 모든집이 그러나 싶었음
이름없음2021/03/23 17:36:22ID : 8rAmGsrs8nO
그니까 나는 여유가 충분히 있는 상황에서 소비하는걸 전제로 둔거... 우리집은 종종 그런 경우가 있는데(덜컥 뭘 사오는) 엄마도 아빠도 서로 뭐라 안하심
참고로 그렇게 잘살지도 않아
이름없음2021/03/23 23:18:52ID : mmrgqkk5Phe
게임기/컴퓨터 둘다 고가의 제품들을 상의도 없이 덜컥 사오니까
이름없음2021/03/23 23:22:24ID : 7xTQk8kpO4E
부부면 생활비도 공동감당인데.. 안놀라는게 특이한 경우 아닐까? 만약 한달 생활비가 250인데 덜컥 50만원짜리 게임기 사고 100만원짜리 컴퓨터 사봐..
이름없음2021/03/23 23:29:15ID : O9vwoGoLapP
당연히 놀라지
돈 많은 집들도 씀씀이에 좀 후해질순 있어도 합의도 없이 컴터 게임기 한 30~50하는거 사들고 오면 혼날 일임
친구사이도 돈 빌려줬다가 쫑나는거 순식간인데 부부간은 같이 삶을 이루어나가고 같이 돈을 모으고 미래를 꿈꾸는건데.. 우리의 돈을 합의없이 과소비하는 남편이라면 이혼 사유 아니야?
이름없음2021/03/23 23:37:49ID : xyIINBthbyH
인데
다들 펄쩍 뛰는 반응이 많네
나는 내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몇백짜리 오토바이를 사들고와도 그러려니 할수있을거같아서 궁금했던거였어...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그럴만한 여유가 있을때
많은 의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