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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2.생일이 싫어 (7)3.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6)4.대학에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어 (1)5.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6.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7.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8.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9.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0.고어영상을 봐버렸어 (9)11.🥕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2.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3.ㆍ (1)14.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5.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6.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7.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18.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19.공부하다가 가끔 흑역사 생각나는데 다들 그래? (3)20.카톡 필요한 이유 (5)
눈물 날 만큼 슬프다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막 눈물이 나 원래 안그랬는데 최근부터 갑자기 이러네..키 155에 51이니까 통통한 편이 맞지 운동하고 싶어도 고3이다 보니까 시간이 없더라고 간식 줄이고 6시 이후 금식해보려 해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꾸 단것도 먹게 되고 그러면 또 살찌는 것 같아서 더 스트레스 받고를 계속 반복하는 것 같아
저번에 교회 선생님을 오랜만에 봤는데 내 친구한테는 막 살빠진것 같다고 하시더니 나는 그대로라고 하시는거야 진짜 그 말 딱 듣는데 눈물이 막 나오려해서 꾹꾹 참았어 진짜 나름 먹는것도 참고 항상 계단으로 다녔는데 그러시니까 너무 서운하더라고
엄마한테도 나 자세가 너무 구부정한것 같다고 했는데 목이랑 등에 살이 있어서 그렇다는거야 그래서 그냥 나와서 울었어 엄마는 항상 살 좀 빼라 그러고 살 관련된 말 많이 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엄마 말에도 눈물 나는거보면 속에 많이 쌓여있었구나 싶더라
살 때문에 너무 뚱뚱해 보일까 봐 딱 맞는 옷도 안입고 맨날 오버핏 그런 거 입는데 새로운 스타일도 입어보고 싶기도 해
레주 맘 다 이해해ㅠㅠㅠㅠ나도 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 특히 어른들 말이 제일 영향을 준 것 같애 난 지금 약간 섭장 걸리고 그런 정도인데... 다 어른 들 말이 문제의 시발점이엇어ㅠ 학원쌤도 살 관련 얘기 안 꺼냇으면 좋겠다 부모님도 그렇고,,, 스트레스 받는거 뻔히 알면서
그리거 레주 정도면 보통-통통 사이일거야 객관적으로 봣을 때 누가봐도 통통은 아닐거니까 최대한 신경쓰지 않도록 해봐
개임적으로 나는 빡세게 해서 진짜 내가 원하는 몸이 되기로 한게 아니라면 자기 몸에 만족하려고 노력하는게 좋다고 봐
애매하게 둘 사이에서 빼지도 못하고 만족하지도 못하는게 젤 힘들어
정말 피터지게 애써서 빼던가 아니면 마음을 바꿔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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