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사람에게 심하게 데여서 원만한 교우관계도 협소하고
인터넷 관계에 매달리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
반응 안 해주면 그 날 동안 하루종일 우울하고
극단적으로 난 버려졌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해야할 일도 못하고 계속 침대에 누우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지경까지 와
이게 너무 심각하다고 인지하는데 몸이 안 따라줘
너무 한심해서 미쳐버릴 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적어
이름없음2021/03/26 22:55:10ID : fgry59eIMmH
나도 잠깐 sns에 홀린적 있었는데 어쩔수없이 꼭해야만하는일을 만들어서
(알바,자격증일단신청해놓고공부하기)하니까 폰을 켤수가 없어서 한두달 못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 난 그랬음 억지로라도 할일이있음 안하게됨
이름없음2021/03/26 22:56:37ID : fgry59eIMmH
한다고 해도 피곤해서 댓글달리거나 싸우거나 하는거에 신경쓸기력이 없어짐 딱 좋은 정도만 하게 되더라(삶의 작은 오락거리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