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새벽. 자고있는데 벨 울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6~7시 정도 돼서 택배라도 온건가 싶었는데, 시계를 보니까 오전 4시더라고?

겁이 많은 편은 아닌데 엄마랑 거실에서 한 번 같이 자니까 계속 엄마랑 자고 싶더라고 이 나이에..ㅋㅋㅋㅋㅋ 그 날도 엄마랑 거실에서 자고 있었고

근데 누가 자꾸 벨을 누르길래 잠에서 깼는데 택배라기엔 새벽 4시고, 찾아올 만한 사람도 없어서 엄청 쫄아서 엄마를 막 깨웠음

엄마도 분명 쫄았는데 문 열려고 하시길래 멈추라한다음에 조용히 하자는 시늉을 하고 인터폰으로 밖에 확인하려고 했어. 근데 안경도 안보이고 너무 어두워서 버튼이 안보이는 거임 뭐 잘 못 눌렀다가 소리라도 나면 밖에서 눈치챌거 같고 불 키면 깨어있다는거 들킬거 같고

또 다시 벨소리가 들리고 이번엔 문도 막 두들겼어. 근데 쾅쾅 두들기는 거면 덜 무서울거 같은데 진짜 똑 똑 똑 이렇게 두들기길래 너무 무서웠음.. 바로 엄마 데리고 안방으로 가서 아빠를 막 깨웠어 밖에 누가 왔다고 문도 막 두들기고 벨도 누른다고

아빤 무시하고 걍 자라고 했는데 아빠처럼 속편하게 잘 수 없었다고.... 인터폰 버튼 안보이는데 눌러달라고 하면서 거실로 데리고 나왔음. 그리곤 아빠가 인터폰을 확인했는데 "할머니잖아?" 라고 하시는거야;;

할머니랑 같이 사는데 그 할머니가 밖에서 문을 두들겼다는거임 새벽 4시에..; 할머니방 가봤는데 안계셨어. 아빠가 문 열고 할머니 왜 여기 계세요? 라고 했더니 할머니가 그러시더라고 누가 나오라고 불러서 나갔다고..;

아파트 공원 몇바퀴 돌고 오셨다고.. 말도 안되는거야 그냥 너무 무섭고 내가 할머니를 안좋아해서 그때는 걍 짜증나기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소름돋고 꺼림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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