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파려고하는데 내가 좀 많이 예민해서 자잘한물건 소음은 괜찮은데 사람목소리가 너무 싫어 진짜 집중하다가 사람목소리들리면 바로 집중끊어지고
학교를 6시반에 가야해서 잠도 너무 부족하고 내가 다른사람들이랑 있으면 더 조바심나는 스타일이라 다른애들이랑 같이 공부하려니까 계속 내 페이스대로 못하고 마음만 급해져서 또 공부를 제대로 못해 원래 1학년때 자퇴하고싶었는데 부모님반대로 못했고 계속 그렇게 학교에 적응못하고 내신망치고 어물쩡다니다가 지금까지 오게됬는데 난 정시하겠다고 맘 굳혔는데 계속 수시놓으면안된다고 닥달하는 선생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냥 모든게 스트레스받아
물론 공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짜 다 쏟아부는 수준으로 하고있어 못붙으면 재수도 생각하고있고
부모님은 계속 못가면 그냥 지방대가도괜찮다고하는데 난 절대포기못해 진짜 할수있는만큼 효율 최대한 내서 하고싶은데 학교만 안가면 내 스트레스의 80퍼는 줄어들거같아 진짜 너무 가기싫은데 출석일수 맞추고 안가도 괜찮을까?
내가 걱정되는건 대학입시랑 나중에 취업할때 문제가 될까봐 그러는데 출석이 영향이 많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