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하농 체르니 100(그 다음엔 체르니 30) 부르크뮐러 24 ☞대표적인 테크닉 연습곡이야. 참고로 되게 빠른 속도로 칠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해야 해. 부르크뮐러는 테크닉과 함께 음악 만드는 법까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 소나티네 곡집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아니면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쇼팽 에튀드 소곡집? 명곡집? 하여간 간단한 클래식 소품들 모아놓은 곡집 있거든 그것도 사서 몇개 골라서 연습해보고 베토벤 피아노소나타도 몇개 쳐봐. 처음엔 앞 번호 위주로 치는걸 추천해(총 32개 있어). 2번, 3번, 7번 같은거. 그 다음엔 21번이나 17번. 월광이나 비창처럼 유명한거 도전해봐도 되고! 후기(28번~32번) 소나타는 난해하고 어려워서 그닥 추천하지 않아...

진짜 너무 쌩초보다 싶으면 바이엘도 잠깐 쳐봐. 그리고 쇼팽 에튀드는 아마 검색해보면 난이도 정리해놓은 글이 꽤 나올거야. 개인적으로는 10-12(혁명)이나 25-9(나비) 추천. 쉽고 재밌거든ㅋㅋ 만약 딱히 클래식 공부를 하고싶은게 아니면 뉴에이지 같은거 쳐도 되긴 한데 그쪽은 잘 몰라서...

참고로 하농, 체르니 같은거 치면서 다른 작품들도 같이 다뤄야 돼. 만약 체르니 다 뗐으면 더이상 테크닉만 있는 연습곡은 칠 필요 없고. 실력 향상을 위해선 여러 시대 작품을 병행하면서 배우는 게 정석이야! 보통 고전 한개 낭만 한개 하는듯 모차르트 소나타 몇개 치고 소품곡집에서 몇개 다뤄봤다 싶으면 슬슬 낭만 작품도 다뤄봐(쇼팽, 슈만, 라흐마니노프, 슈베르트 등등)

나 혼자 너무 흥분한 것 같아서 부끄럽네....암튼 정리하자면 처음엔 하농, 체르니 100, 모차르트 소나타☜이 구성으로 연습해봐. 중간중간 부르크뮐러나 다른 작품도 끼워도 되고 체르니 30 다음엔 50, 60도 있는데 솔직히 그거 필요 없음. 동네 학원에서 다들 하던데 그냥 시간 버리는 것 같아....

>>5 우왕 진짜 약간 음잘알..... 고마워 ㅠㅠㅠ 꼭꼭 기억하고 순서대로 다 떼볼게!! 레주 최고~~~~!!!!!!! 완전 고마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