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성당에서 해설자 1년 했는데 그거 덕분에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는 거 많이 나아졌고 친구들 중에 일본인이 있어서 일본어 좀 편하게 하게 된 거?
피아노도 어중간하게 치는데 스트레스 완화랑 관심받고 싶을 때 꽤 편리함
레스주들은 어떤 거 있어??
이름없음2021/04/03 00:00:42ID : 1wqZeHveL80
난 초2때 책 100권 읽고 독서록 100편 쓰기 빙고... 쌤이 시켜서 했었는데 중간에 귀찮다고 안 하는 애들도 많았거든? 난 그거 끝까지 했는데 그 때 글쓰기 실력이랑 어휘력이 확 늘었어!! 내가 반에서 제일 먼저 해서 상품도 받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기때 동화구연이랑 스피치 배워서 발표할 때 떨려도 할 말은 잘 하는 거...? 그리고 집에 어렸을 때부터 음악 틀어져있고 피아노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들으면서 자라서 그런가 절대음감+상대음감이야ㅎㅎ 그리고 집에 은물 세트 있어서 블록놀이 많이 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수학 중에서도 도형 나오는 거 잘 해
이름없음2021/04/03 00:47:00ID : Mja7are6lwn
나 중학교 때 연극 동아리였고 학교 자체에서도 연극 많이 해서 무대를 많이 서니까 사람들 앞에 서는 거 안 떨림
이름없음2021/04/03 00:50:35ID : 0oMlva6Zbg4
유치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책읽는거 진짜 좋아해서 많이 읽었거든
고닥교 와서는 시간없어서 생기부 채울려고 진로관련 도서만 좀읽고 하지만..암튼 어릴때부터 책많이 읽은거 진짜 살면서 도움됨
맞춤법 그런거땜에 힘들었던거 한번도 없엇고 문장실력 글쓰는실력 완전 좋음 내가 이때까지 글짓기 대회에서 상받은게 몇갠지 모르겟다..(윽 자랑같지만 자랑아냐....) 아그리고 세특 쓸때도 어휘력 문장표현력? 완전 좋아서 비교적 쉽게씀 책많이읽어 얘두라
이름없음2021/04/03 01:11:25ID : B861wsi65ak
어렸을때부터 귀차니즘이 심각해서 매사에 어떻게든 대충 넘기려고 애를 썼거든? 예를 들어 뭔가에 대해 연구해서 글짓기를 해야한다 치면 자료조사하기 귀찮으니까 내가 알고있는 지식을 최대한 부풀리고 그럴듯하게 꾸며써서 내는거임
근데 그덕분에 잔머리랑 두루뭉술 넘어가는 스킬이 늘어서 공부 전혀 안한 과목도 수행 만점받고 서술형 다 맞고 그랬음ㅋㅋ
질질 끌기 싫어서 최단루트로 해결하는 방법을 빠르게 떠올리기도 하고, 그거랑 연계돼서 필요한 자료만 정확하게 찾아내는법도 터득함. 검색 잘한다는 칭찬도 자주 들어
적당한 귀차니즘은 의외로 삶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