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생이된 여고생인데요 저희언니들한테도 물어봤고 어른들말 들으면 학창시절이 좋다더래요 언니들은 중딩때보다 고딩때가 더 좋았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뭐가요? 12시간이상을 그져 앉아서 공부만하는 그 생활중에 도대체 어디서 재미를찾습니까? 그냥 스트레스만 남는 이 하루하루 속에서 어떤포인트가 좋은건가요 도대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여쭈어 볼게있는데 가고싶은대학 학과가 없습니다 굳이 인서울 스카이를 가야될 이유도없고요 그래도 대학은 가야겠다 싶어 그냥 평범한 대학을가려고하는데 내신에 집중을해야될까요?

반말사용을 규칙으로하는거 알고있습니다만 최대한 정중하게 급히 부탁드립니다

12시간 공부하는 속에 추억이 많이생기니까 좋다하는거지 생각해보면 나도 고등학생때가 제일행복했어 아침에 와서 수업시작전까지 애들이랑 화장하면서 수다떠는거,쉬는시간에 매점가는거,점심시간에 밥먹고 운동장 산책하고 돌아오면 반애들끼리 컴퓨터켜서 아이돌영상보고있는거,수업끝내고 석식 맛있는날 기대하면서 줄서는거,야자째는거,야자열심히하고 같은동네친구랑 버스타고집가는거,그리고 가끔단축수업할때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약속안잡아도 학교가면 친구들이 있었고 시간이 많았지만 성인되고나니까 다들바빠서 약속잡기도힘들어 힘들게 잡아도 파토내는경우도 있고 그때를 많이 즐겨놔

나도 레주처럼 고1이고 레주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해 진짜 고등학교생활 해보니 어른들의 말에는 무엇인가 모순적인 면이 있는거 같더라고 ㅋㅋ... 중학교땐 놀아도 된다 그때를 즐겨라 고등학생 되면 이제 못 논다 이래놓고는 막상 중학교때는 고등학교 좋은데 가야한다며 이제 중학생이니까 공부해야한다며 놀 시간은 거의 안 주시더라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아 너무 힘들어요 이러면 언제 놀아요?' 라고 물어보면 앞으로 60년 이상을 놀고 먹으려면 지금 3년을 버리래 근데 또 막상 보면 그 60년동안은 놀고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언젠간 놀고 먹겠지에 쓰일 돈을 모으느라 바쁜것 같더라 또 어떤 어른들은 그때를 즐기라는 어른들도 있어 즐기긴 뭘 즐겨... 그냥 제일 행복할 10대 시절을 버리란 소리잖아 정말 모순적인거 같아

난 20대 후반인데 고등학교 때 좋았다는 말 공감못함 내가 초3때부터 고3 때까지 왕따+은따로 지내서 초딩때는 반 애들 전체가 나 때리고 대놓고 왕따시키고 선생마저도 가해자였거든 그래서 중고등학교 땓 그 트라우마로 친구사귀기 힘들어하고 등교거부하고 싶은 충동 많았는데 인문계고 생기부 흠집나니까 버텼음 그 때는 몰랐는데 고1 때 국어만 유독 성적 안나온거.. 우울증 때문에 같은 글을 여러번 읽어도 내용이 안들어오는 거였어 그뿐이겠어 친구 없이 하루종일 말 안하고 지내봐 , 야자시간엔 너무 외로워서 집중이 안되더라... 그 10년전엔 스마트폰 이런것도 없고 핸드폰으로 인터넷하면 전화요금 왕창깨지던 시절이었으니까. 그냥 나는 대학만 좋은데 가면 이런거 아무것도 아니다하고 버텼고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친구라는 말도 공감1도 안되 아직 1학년이라 잘 모르겠지만 고3때는 친한 친구 사이끼리도 대학교 어디 붙었느냐에 따라 손절하고 손절당하기도 해 고1은 조금 놀아도 되지만 수시로 가고 싶으면 고2 때부터 내신 비중 많아지니까 공부 바짝해둬! 대학은 타이틀도 중요하지만 네 말처럼 인서울 미만 갈거면 지거국 제외하고 도토리 키재기라 너가 가고싶은 학과가 뭔지부터 생각해봐 근데... 지방 산골에 있는 부실대학은 진짜 가면 안되 이런 부실대학이 은근 간호, 보건쪽 학과 만들어서 학생들 유치 잘하거든

아직 21살이지만 더 좋은 건 모르겠고 그리운 건 있어. 글고 나이먹기도 싫고

그냥 청춘, 학창시절이 그리운거지 진짜 막 학대당하고 학교폭력 당하고 그러지 않는이상 대부분 그리워해

그리운건 없어.. 난 학창시절에 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인간관계가 더 좁아서 조심해야하고 눈치보는 것도 싫었고 제약있는 삶도 싫었어 제일 신나고 즐겼던 때는 그나마 꼽으라면 대학생, 대학원생 때인거같아. 사회생활 하면 돈벌어야하고 경력도 쌓아야하고 신경쓸것도 많구, 게다가 방학도 없으니까 놀시간이 줄고, 어른이란건 철들기때문에 즐겁게 놀지도 않고.. 갈수록 노는건 입터는것뿐이라서 점차 즐거운게 없고 걱정도 많기 때문에 그때가 그립다 하는거같아 근데 나도 가끔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하지만, 돌아가면 그때의 답답함과 외로움을 느껴야하고, 외모 지상주의와 유행에 민감한 그 때를 다시 따라가려고 노력해야하고, 하기싫은 공부도 해야하고(반면 대학은 내가 선택한 계열의 공부만 하니까 학과만 잘고르면 공부가 고딩때보단 쉬움. 내기준), 그 때 당시 돈걱정이 아예 없던것도 아니었기에 나는 지금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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