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교 저학년때 항상 학원가기 전에 놀이터에서 그네 타다가 갔단 말이야 그날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네를 타는데 저 멀리서 할머니랑 애기가 오더라? 그러든지 말던지 어짜피 그네 2개라서 걍 신경 안썼어 근데 애기가 내쪽으로 오더니 내가 터고있는 그네에 와서 치인거야 할머니는 옆에서 뭐하냐고 ㅇㅈㄹ하고 진심 어이없었음 아니 구럼 뭐 내가 그네에서 뛰어내리기라도 해여 한거여? 어이털렸는데 그때는 나도 엄청 어렸고 해서 걍 튀었었는데 9년인가 지난 지금까지도 제일 어이없게 욕먹은 일이다
이름없음2021/04/04 16:31:22ID : gmFa4HwnA40
초딩때 쌤이 뭔 말을 해서 재밌길래 웃었는데 자기 비웃는거냐고 꼽주더라...
이름없음2021/04/04 16:33:56ID : Gq3XBzbxu8i
나는 4교시 끝나고 나가시면서 유인물 걷어 와라~! 이러셨는데 애들 다 급식먹으러 간 바람에 점심시간 끝날 때 겨우겨우 가져갔단 말임? 근데 5교시 시작할 때까지 어깨 밀면서 뇌가 없는거냐고 하더라ㅎ종쳤다고 가봐야 된다고 하니까 자기 우습게 보는 거냐고 했음. 수행시간인데요 쌤…?
이름없음2021/04/04 16:36:57ID : nVdO01h88o5
욕먹은 건 아니고 너무 어이없던 일 중에 하나인데
편점 알바 할때 당시 18살이였는데 새로 출시된 전자담배용 담배가 있었는데 맛이 다 달랐나봐. 나도 처음 본거고 출시 된지 하루 밖에 안 됐고 미자잖아 근데 어떤 아줌마가 무슨 맛인지 물어 보길래 저 미성년자고 출시 된지 하루 밖에 안 돼서 잘 모른다 하니깐 아니 그래도 알아야지 무슨 맛이냐고 계속 물어보더라(약간 어이 없다는 말투로 말하는데 내가 더 어이없었음ㅋㅋㅋ)
메뉴얼 같은 거 없고 그냥 담배만 오거든. 내가 어떻게 앎...
이름없음2021/04/04 16:43:36ID : 9cr9ba3zWi3
초딩때 쌤이 본인 다른쌤이랑 결혼하는거 소문 다났는데 내가 그거 친구랑 뒷문에서 한번 얘기했다고(나쁜쪽도 아님; 좋게 대박대박 이런 식) 점심시간에 복도에서 붙잡고 지랄함.. 초6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