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한 중딩때니깐 4~5년 사이에 있었던 일이겠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남 여름때였는데 수련회가 맞는말인가ㅠ 교회도 이제 안다녀서 모르겠다 여름 겨울마다 교회에서 놀러가는거 중고등부인데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알텐데 알면 말해죠

다른 지역으로 가서 놀고 예배드리고 기도도하고 막 오리엔테이션 다양한거 엄청 많았음 어쨋든 그 다른 지역에서 온 목사님인가 전도사님이 우리한테 말씀 해주신다고 오셨는데 좀 유명하신분이셨어 우리교회 목사님이랑도 친분이 좀 있었던거같고

참고로 내가 다녔던 교회는 사이비랑 절대 관련없음 그 사람도 나중에 터져서 사이비란걸 알게된거임 아 쓰기 좀 귀찮다 간략하게 설명할게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생각나는것만 씀

그 사이비 목사한테 어떤남자가 찾아왔는데 사람들한테서 색깔이 보인다고 어쩌구 저쩌구 검은색이 보이는 사람은 다음날 죽었다그러고 막 그랬음 사람들한테 색깔이 보인다고 난 그거 듣고 존나 집중해서 들었지 와 세상엔 그런사람도 있는거구나 이러면서 저게 사이비인걸 알았어야하는데 중딩땐 사이비 자체를 몰라서 계속 이야기에 집중했었음

목사가 자기한텐 무슨색보이냐고 얘기를 막 하는데 여기까지밖에 기억이 안남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사이비같은데ㅋㅋㅋㅋ 저땐 엄청 믿었었슴 저 목사님도 대단하신분이라고 계속 생각했고 나중에 연락처 알아서 좋은말씀 감사하다고 막 문자도 보냈었는데

기사가 터짐 그 목사 사이비라고했나 그교회 다니는 목사가 사이비라고 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목사가 사이비는 맞음 그때 엄청 충격먹어서 교회 같이 다녔던 애들하고 충격이라고 막 얘기했었는데 아는사람들 있을려나? 교회 여러군대 돌아다니면서 말하고 다닌다고 들었던거같은데 기사까지 뜰 정도면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을텐데 아는사람이 있을까나

어쨋든 여기까지이고 밑에 사이비라고 하는 글 있어서 나도 끄젹여봄 그 목사 아는사람 있으면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