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잡담 레스가 이어질 예정이지만 나 진짜 뭐 하나 진득하게 좋아하는게 없어ㅠ
무슨 말이냐면 무언가에 1년 이상 꽃힌 적이 없어.
맨 첨에 방탄 덕질 했을때 9개월 만에 탈덕, 국힙에 빠졌을때 한 1년 쯤 파다가 포기, 비누 만들기 2주일 만에 포기, 애니 덕질도 1주일만에 질려서 포기, 웹툰도 한 1년 봤나.............
이게 남들이 봤을땐 문제가 안돼보일수도 있는데 내가 또 빠지면 엄청 좋아한단 말이야? 뭔 운명 만난것 처럼 행동하고 그래..
그래서 돈도 많이 쏟고ㅠ
그리고 내가 좀 변태같은게 이 닦을때 잇몸에서 피 안나면 좀 빡치고 (피나면 시원한 느낌이 좋아) 그러고.
남 불행한거 보는걸 좋아해...
이렇게 쓰니까 좀 쓰레기같네 막 남이 불행한게 좋은게 아니라 그런거 보는게 재밌는?
내가 뭔 벼락부자도 아닌데 걍 뭔가 그럴때마다 자괴감 들고 자살하고 싶고 그래.........
시불딱 나 하나 쯤 없어져도 세상은 돌아가겠지...?
이름없음2021/04/05 22:04:17ID : UZbeFg0k8qi
그리고 자극적인걸 좋아해.
스레드에서 알려줬다시피 내가 관심 안가진 분야가 없을정도로 다 시도해봤는데 다 시시하더라고.
그래서 잔인한걸 좋아하고 무서운걸 좋아해.....
극한을 좀 좋아하는것 같고ㅠ
이거 쓰면 될려나 모르겠다 ㅇㄷ도 1주일 보다가 모든 장르를 섭렵해버려서 질릴 정도야..........
진짜 경악할 정도로 자극적인것만 찾게돼.....
이거 정신문제겠지 병원가봐야 하나ㅠ??
이름없음2021/04/05 22:06:38ID : UZbeFg0k8qi
참고로 공부도 한땐 열심히 했어!
구라 같겠지만 갑자기 수학이랑 영어에 쀨 받아서 한달 동안 개빡세게 공부해서 반 1등 한적도 있음.......
내가 게으른 걸까ㅠ
근데 내가 머리는 멍청해서 공부에 재능이 있는것도 아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