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고백할때 진짜 설레 뒤지는 줄 알았어... 작년 겨울에 걔가 나 학원에서 집으로 바래다 주는데 집 앞에서 좋아한다고 말해줘써... 그것도 목소리가 젼나 귀여웠다고ㅠ

1월 1일에 나 진짜 펑펑 울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걔가 "난 빨리 우리가 성인이 돼서 결혼하면 좋겠어" 라고 자기 딴에는 무심하게 말함..... 존ㄴ나 설렜ㅠㅠㅠㅠㅠ

내가 키가 160 이고 걔가 170 이라서 키차이 별로 안나는데 내가 어떤 영상에서 키차이 오지는 커플이 안는거 보고 와 부럽다 했는데 걔가 학원갈때 계단 위에 올라가더니 안아줬음ㅋㅋㅋㅋㅋㅋ 진짜 역대급으로 졸귀탱이여따

혹시 몇 살인지 말해줄 수 있어? 너무 귀엽게 사귄다 둘이.. 할미 심장이 뛰어..

>>중3 이야 할미라는건 20살이 넘었다는 뜻인가..... ㅠㅠㅠ

>>6 풋풋할 때다 귀여워..

헐 나도 중3인데 이렇게 귀여운 커플이 있다니... 난 레주처럼 160 남친은 180인데 사실 키차이 얼마 안 나는 커플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응원해🤍🤍 남자친구 너무 귀엽겠다!!!! 진짜 예쁜 사랑만 해 레주...❤️

>>7 >>8 다들 고마워! ㅎㅎ

개학하고 나서 한달 동안은 비밀연애 해서 학교에서는 암것도 못했는데 학교 끝나자마자 학원가는 길에 내 손 잡아줬어.... 히ㅣㅎㅎ히 마이 프레셔스 핸드~!!

내 생일이 1월 달인데 진짜 뭐 필요한것도 없고 받고 싶은것도 없어서 "나 진짜 선물 필요없어" 라고 했는데 "아, 넌 내가 제일 필요하니까? 헤헤" 이랬는데 ssibal 심장 쿵쾅 거려서 내장파열 일어나는줄 아라따 ㄹㅇ